K병원 꽌수 시설이 공식적으로 두 대의 선형가속기 방사선 치료 시스템과 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약 100여 대의 첨단 장비를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된 의료 장비는 영상 진단과 내시경, 병리, 검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암 진단 및 치료에 있어 과학기술과 첨단 장비의 적용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첨단 장비 도입을 위한 총 투자액은 1조 동(VND)이 넘으며, 이 중 국가 예산이 7,900억 동, 일본 정부가 3,000억 동(18억 3,000만 엔 상당)을 무상 원조로 지원했다. 두 대의 선형가속기 방사선 치료 시스템과 다수의 첨단 장비 운영은 K병원 내 다른 시설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부와 보건부의 관심과 지원을 보여주는 사례다.
레 반 꽝 K병원 원장은 “암 치료는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세 가지 주요 전문 분야의 협력이 필요한 다학제적 치료”라며, “이 중 방사선치료는 환자에게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 핵심 치료법”이라고 했다. K병원은 올해 1월 기준으로 이미 9대의 선형가속기 방사선 치료기를 보유하고 있으나, 환자 수 증가와 치료 수요 확대에 따라 신규 장비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두 대의 Versa HD 선형가속기는 최신 버전으로, 3D, IMRT, VMAT, SRS/SRT 방사선 수술, SBRT 등 현존하는 최첨단 기술을 모두 적용할 수 있으며, 선량률은 분당 1,500~2,200 MU에 달한다. 이를 통해 치료 시간이 기존 10분에서 2~3분으로 단축되고, 종양 부위에 최대 선량을 집중시켜 주변 건강 조직을 보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선형가속기 시스템은 4D CT 시뮬레이터와 결합해 최신 AI 통합 Monaco 소프트웨어(버전 6.2.1)와 연동되어 자동 윤곽 설정 및 온라인 협진을 지원한다. 전체 과정은 시뮬레이션부터 계획, 치료에 이르기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 및 국제방사선수술학회(ISRS) 기준에 따라 엄격히 관리되며, 정확성 향상과 치료 시간 단축, 환자 안전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방사선 치료 과정은 미국 및 유럽 방사선종양학회 권고를 준수해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보장한다. 첨단 장비를 갖춘 꽌수 시설은 치료센터일 뿐만 아니라 전국 방사선 치료 분야 연수생 및 전문 인력의 교육센터 역할도 수행한다.
방사선 치료 외에도, 신규 장비는 생화학·혈액학, 약물 조제, 병리, 마취 및 회복 수술, 기능성 내시경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주요 장비로는 8대의 첨단 내시경 시스템, 30여 대의 진단 검사 장비, ICG 형광 기술이 통합된 4K 해상도의 3D 복강경 수술 시스템, MRI, 디지털 엑스레이, 방사선 치료 계획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64채널 CT 등이 있다.
베트남 내 암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문 암 치료 기관의 진료 및 치료 품질 향상은 암 관리 목표 달성에 필수적이다. K병원은 환자 중심의 접근법을 바탕으로 치료 효과와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환자들이 국내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해외로 나가지 않고도 지역 및 세계 주요 암 치료 센터와 동등한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첨단 장비 시스템의 도입은 베트남 종양학 분야가 진단 및 치료에 현대 과학기술을 적용하는 데 있어 새로운 도약을 이룬 중요한 이정표로, 환자 진료의 질 향상, 첨단 기술 접근성 확대, 의료비 부담 및 의료 시스템 과부하 완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부 만 하 보건부 차관
부 만 하 보건부 차관은 “이러한 첨단 장비 시스템의 도입은 베트남 종양학 분야가 진단 및 치료에 현대 과학기술을 적용하는 데 있어 새로운 도약을 이룬 중요한 이정표”라며, “환자 진료의 질 향상, 첨단 기술 접근성 확대, 의료비 부담 및 의료 시스템 과부하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암이 의료 시스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보건부는 K병원이 새로 도입된 첨단 장비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활용해 암 진단 및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병원은 과학 연구와 첨단 기술 적용을 지속적으로 촉진해 치료 품질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키고, 지역 내 선진 암 치료 센터와 견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선도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하위 의료기관에 대한 교육 및 기술 이전을 확대함으로써 전국적인 암 치료 역량을 높여야 한다.
이와 함께, 관련 기관, 특히 사회보험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들의 의료 혜택을 보장하고, 암 환자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각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암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건강 교육과 인식 제고 캠페인을 추진하고, 암 위험 요인, 예방책, 조기 검진 및 발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국민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