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프리카 농산물 시장 '노크'...알제 무역 포럼서 소개

커피 등 베트남의 주요 농산물이 9일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개막한 제12회 아프리카 투자 무역 포럼(AFIC 12)에서 선보였다. 

한 방문객이 제12차 아프리카 투자 교역포럼 부대행사에서 선보인 베트남 커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VNA)
한 방문객이 제12차 아프리카 투자 교역포럼 부대행사에서 선보인 베트남 커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VNA)

이번 행사는 43개 아프리카 국가의 정부 관계자, 경제 전문가, 기업, 금융 및 개발 기관, 그리고 다수의 국제 파트너 등 약 2,0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포럼 부대행사로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는 아프리카 각국과 국제 파트너의 주요 기업 및 대표 상품들이 선보였다.

주알제리 베트남대사관과 무역대표부는 커피와 차, 후추·강황·계피·팔각 등 향신료, 건조 코코넛, 우유, 캔 과일주스, 플라스틱 펠릿 등 베트남의 주요 농산물을 소개했다.

많은 방문객들이 베트남 커피를 시음하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포럼은 아랍-아프리카 투자개발센터(CAAID), 아프리카연합(AU), 아프리카수출입은행(Afreximbank),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국이 공동 주최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 무역, 경제 개발 분야에서 다수의 협력 협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은 생산 활동 촉진, 아프리카 내 무역 활성화, 그리고 아프리카 경제의 새로운 흐름에 맞춘 시장 접근성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AFIC 12는 또한 기업인과 투자자, 경제·금융 기관, 상공회의소, 지역 및 국제기구 대표들이 교류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협력 기회 모색과 공동 경제 성장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경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아프리카연합의 ‘아젠다 2063’ 이행을 위한 협력도 심화할 방침이다. 이 아젠다에서 경제 통합은 대륙의 최우선 전략 과제로 꼽히고 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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