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빈국제공항, 세계 10대 공항 목표로 추진"

베트남이 현재 추진 중인 자빈국제공항이 최근 국회에서 승인된 메가 프로젝트에 따라 베트남 최초의 5성급 ‘친환경 스마트’ 국제공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빈공항은 특히 스카이트랙스(Skytrax) 기준으로 세계 10대 공항에 진입할 전망이다.

국회에서 투자 정책이 승인된 베트남 최대 민간공항 프로젝트 자빈국제공항이 베트남의 지역 및 세계 항공 지도에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국회에서 투자 정책이 승인된 베트남 최대 민간공항 프로젝트 자빈국제공항이 베트남의 지역 및 세계 항공 지도에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정부와 공안부에 의해 투자자로 선정된 업체는 마스터라이즈 그룹(Masterise Group)으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여러 부문에서 혁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온 역량 있는 기업이다. 이 그룹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랜드마크 개발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국제 기준의 혁신설계 '주목'

박닌성에 들어설 지아빈국제공항은 2050년까지 약 46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약 5,900㎡ 규모의 VIP 터미널도 들어선다. 국제 기준에 맞춰 건설되는 이 공항은 차세대 스마트·친환경·지속가능 공항으로 설계되며, 세계 10대 스카이트랙스(Skytrax) 5성급 공항 진입과 탁월한 승객 경험(AQS)으로 인정받는 공항을 목표로 한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4F 등급 기준에 따라 투자되는 자빈국제공항은 사회·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국가 방위 및 안보 작전, 주요 외교 행사 등 이중 목적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2030년까지 연간 약 3,000만 명의 승객과 160만 톤의 화물, 2050년 비전 하에서는 연간 약 5,000만 명의 승객과 250만 톤의 화물 수요를 충족할 전망이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4F 등급 기준에 따라 투자되는 지아빈 국제공항은 사회·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국가 방위 및 안보 작전, 주요 외교 행사 등 이중 목적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2030년까지 연간 약 3,000만 명의 승객과 160만 톤의 화물, 2050년 비전 하에서는 연간 약 5,000만 명의 승객과 250만 톤의 화물 수요를 충족할 전망이다.

쩐홍민 건설부 장관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하노이 동부의 새로운 성장 거점 역할을 하며, 북부 핵심 경제권의 급증하는 항공 수요를 충족시키고, 현재 과포화 상태이지만 확장이 불가능한 노이바이 국제공항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자빈 국제공항은 국가, 지역, 성 단위의 교통망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특히 하노이와는 고속도로, 도시철도, 국가철도를 통해 직접 연결된다.

민 장관은 “이 프로젝트가 국가 방위와 안보, 그리고 특히 2027년 APEC 정상회의 등 주요 외교 행사 개최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다수의 의원들이 본 사업의 투자 정책에 지지를 표명했다.

쩐반카이 의원(닌빈 대표)은 자빈 프로젝트가 수도권의 ‘이중 중심’ 비전을 구현한다고 평가했다. 새 공항은 런던과 도쿄의 ‘트윈 허브’ 모델과 유사하게 노이바이 공항을 전략적으로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는 “국제 기준의 5성급 공항 규모로 조성되는 자빈 국제공항은 하노이 북동부 공간을 활용해 수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며, “노이바이 공항의 과부하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과 물류, 전자상거래, 관광, 서비스 분야 전반에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와 공안부에 의해 선정된 마스터라이즈 그룹은 자빈국제공항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조성해 베트남 항공 인프라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그룹은 2027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시한을 포함한 구체적인 일정에 맞춰 자빈 국제공항 프로젝트를 적기에 완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가 인프라 발전의 핵심 동력 기대

정부는 2027년 APEC 정상회의에 맞춘 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에 보상과 지원, 이주 및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박닌성 인민위원회가 각급 역사·문화 유적지를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 메커니즘 도입을 제안했다.

쩐반카이 의원은 “이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과감하고 결단력 있게 행동하는 정신을 반영한 것으로, 토지 수용과 투자 절차의 고질적 병목을 해소해 사업이 최대한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평가했다.

막대한 자본이 소요되는 본 사업의 재정적 타당성과 관련한 우려에 대해서는 "사업을 합리적으로 분할했다"며 "핵심 공항 시설은 전적으로 투자자가 책임지고, 이주지 및 연결 도로 등 지원 시설은 토지와 인프라를 교환하는 BT 방식으로 개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방식은 예산 부담을 줄이고, 지역 토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반하 의원(다낭)도 같은 견해를 밝히면서 “공항 부지는 북부 지역에 위치해 있어 ‘땅 한 평, 지붕 하나’마다 문화·역사적 가치가 깊이 스며 있다"며 "주민들은 기꺼이 희생하고 주요 정책을 지지하지만, 시행에는 적절한 접근과 상응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 경제재정위원회는 심사보고서에서 정부에 2027년 APEC 정상회의 일정에 맞춰 사업 완공이 가능한지 타당성 평가를 요청했다. 앞서 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국회 산하 기관과 전문가들이 제기한 자빈공항 투자정책 관련 질의에 대해 재정부와 건설부, 박닌성 인민위원회 지도부가 추가 설명을 제공했다.

노이바이 공항이 불과 43km 떨어져 있음에도 자빈국제공항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부이쑤언중 건설부 차관은 “베트남에는 단순한 교통 기능을 넘어 경제와 관광, 국내외 VIP 승객을 위한 지원 시설을 갖춘 현대적 국제공항이 필요하다"며 "가장 가까운 시기의 대규모 수요는 2027년 APEC 정상회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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