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꿧경제구역, 인프라 확충 박차...투자유치 기반 마련

중부 꽝응아이성 중꿧경제구역 내 교통 인프라 시스템을 확장·개선하는 사업이 최근 공식 착공됐다. 이 사업은 제14차 전국당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꽝응아이성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이자, 중꿧의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인프라 개발 사업으로 꼽힌다.

꽝응아이성 및 중부 핵심 경제권의 사회경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 중꿧경제구역.
꽝응아이성 및 중부 핵심 경제권의 사회경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 중꿧경제구역.

꽝응아이성, 중꿧경제구 교통 인프라 확충

30년간의 개발 끝에, 중꿧경제구역은 눈에 띄는 발전을 이루었으며, 중앙 정부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효율적인 경제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곳은 꽝응아이성의 성장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중꿧경제구와 꽝응아이 산업단지에는 총 449개의 유효 프로젝트가 입주해 있으며, 등록 투자금액은 약 192억 3,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 중 347개 프로젝트가 실제로 운영 중이며, 8만 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2025년 중꿧경제구역과 꽝응아이 산업단지는 국가 예산에 26조 동(10억 달러)을 기여해, 이는 성 전체 예산 수입의 약 74%를 차지한다.

그러나 증꿧경제구역 내 인프라, 특히 20년 이상 전에 건설된 교통 인프라는 심각하게 노후화된 상태다. 반면, 연간 유지보수 예산은 제한적이며, 보수 및 유지보수 작업도 산발적으로 이뤄져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해결책이 부족하다.

특히 최근 들어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추진 일정을 앞당기면서 자재, 장비, 상품 운송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형 트럭 통행량이 급격히 늘어나 중꿧경제구역의 교통 인프라가 더욱 과부하 상태에 놓였다. 예를 들어, 경제구로 연결되는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 24C, 특히 뚜옛지엠 1 마을(반뜨엉 꼼)을 지나는 구간은 도로 표면이 벗겨지고 깊게 꺼지며, 곳곳에 포트홀이 생겨 교통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꽝응아이성은 내부 교통 인프라의 노후화를 중꿧경제구의 가장 큰 ‘병목 현상’으로 규정했다. 이는 기업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물류비용을 증가시키며, 경쟁력을 저하시켜 투자 유치와 중부 및 중부고원 지대의 공급망에도 장애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꽝응아이성은 경제구 내 교통 인프라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확장하는 데 3,500억 동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총 연장 9.6km에 달하는 4개 주요 노선 건설을 포함한다. 해당 노선은 찌빈–티엔당 로터리, 티엔당–쭈라이 로터리, 국도 1A–띤퐁–빈떤 연결도로(1단계), 그리고 람비엔–반뜨엉 도로로, 빈선, 반뜨엉, 또퐁 등 3개 지역을 지난다.

투자 유치 토대 마련

쩐호앙빈 꽝응아이성 교통건설투자사업관리위원회 이사에 따르면, 이번 핵심 프로젝트의 목표는 승인된 계획에 따라 교통로 및 기술 인프라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완성해 중꿧경제구와 주변 지역 간의 원활한 연계를 보장하고, 자재·상품·장비 운송 수요와 기업의 생산·경영 활동을 적시에 지원하는 데 있다.

중꿧경제구 및 꽝응아이 산업단지 관리위원회 위원장인 르엉낌선은 “중꿧경제구 내 교통 인프라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및 확장에 대한 도의 투자는 시의적절한 정책으로, 정유·석유화학, 중공업, 물류 및 관련 산업 분야의 새로운 투자 유치 물결을 맞이할 수 있는 견고한 토대를 마련한다”고 평가했다.

중꿧경제구를 국가 정유·에너지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철강 생산·압연·후방 철강제품 허브를 구축하며, 중꿧심해항과 쭈라이국제공항과 연계된 지역 물류센터를 조성하는 전략 아래, 주요 교통축의 확장·업그레이드·보수에 대한 투자는 고속도로, 남북철도 등 국가 간선 교통망과 함께 중꿧 투자유치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이는 꽝응아이성이 두 자릿수 경제성장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레엉낌선 위원장은 “2025~2030년 기간 동안 30~40억 달러의 투자 유치, 연평균 10~11%의 산업생산 성장, 연간 30조 동(11억 6,000만 달러) 예산 수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중꿧경제구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증가하는 화물 운송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국도 24C의 주간선 도로를 조속히 업그레이드하고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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