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통화·재정정책 과제 등 제시...국영기업엔 10% 성장 당부

팜민찐 베트남 총리는 8일 2026년 통화 및 재정 정책 관리를 위한 주요 과제와 해법을 담은 공식 공문 제12/CD-TTg호에 서명했다.

은행들, 기업 동반 및 지원 위한 다양한 신용 솔루션 출시 (사진: VNA)
은행들, 기업 동반 및 지원 위한 다양한 신용 솔루션 출시 (사진: VNA)

공식 공문은 각 부처 장관과 부처급 및 정부 기관장, 성·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국영 기업 및 그룹의 이사회 의장과 사장에게 발송됐다.

앞서 1월 30일 찐 총리는 올해 통화정책, 재정정책 및 기타 주요 정책 관리 방안에 관한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 직후, 정부 수반은 재무부와 베트남 중앙은행(SBV), 관련 부처 및 기관에 이날짜 총리 결론에 관한 공지문(53/TB-VPCP)과 기타 관련 지침에 명시된 임무를 엄격하고, 충분하며, 단호하고, 효과적으로 이행할 것을 지시했다. 총리는 정부 거시경제관리 지도위원회 위원장도 겸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무부는 관련 부처와 기관, 지방정부와 협력해 명확한 우선순위를 두고 합리적으로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추진하며, 재정정책의 여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통화정책 및 기타 거시경제정책과 긴밀하고 유연하게 조율해야 한다. 이는 성장 우선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거시경제 안정을 도모하고,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며, 공공부채와 국가 예산 적자를 포함한 주요 균형을 법정 한도 내에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재무부는 국내외 투자 자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하고, 공공부채 및 적자 한도를 신중하게 활용해 주요 사업을 위한 국채를 발행하며, 대규모 첨단기술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자본시장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도록 했다. 특히 호찌민시와 다낭시의 국제금융센터를 2월 중 공식 운영에 들어가도록 하여, 중장기 자본 조달을 촉진하고 단기 은행자금 조달 압박을 완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자산거래소 시범 운영 결의와 베트남 탄소시장 설립·발전 방안 등 정부와 총리가 승인한 정책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찐 총리는 중소기업(SME) 현황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과 평가를 실시하고, 제도·정책·행정절차와 관련된 애로사항과 병목현상을 신속히 파악해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지원 방안을 제안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금융 및 신용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와 정책 연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투자 원스톱포털 구축 연구 및 완성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오는 25일까지 총리에게 보고하도록 했다.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선제적이고 유연하며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라는 총리 지시를 받았다.(사진: VNA)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선제적이고 유연하며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라는 총리 지시를 받았다.(사진: VNA)

SBV는 통화정책을 선제적이고 유연하며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인플레이션, 환율, 금리, 유동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정책수단을 원활하게 운용하고, 명확한 로드맵을 마련해 거시경제 동향과 정책 목표에 부합하도록 할 임무를 맡았다. 신용성장도 경제 상황에 맞게 적절히 관리하고, 투명하게 공표하며, 생산·우선산업·성장동력 분야에 신용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하면서, 취약 부문에 대한 리스크는 철저히 통제해야 한다.

찐 총리는 기타 부처와 지방정부에 무역 촉진 강화와 시장 다변화, 에너지 및 식량 안보 확보, 2026년 초부터 공공투자 집행 가속화, 필수품 가격 안정, 가격 규정 위반 엄정 처벌 등을 지시했다.

국영 기업 및 그룹에는 생산·경영계획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성장 견인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경쟁력을 높이고, 2026년 생산량 또는 매출을 최소 10% 이상 성장시켜 국가 경제성장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부총리들은 각자 담당 분야의 이행 상황을 감독하며, 정부 사무국은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권한 밖의 사안은 상급 기관에 보고할 예정이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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