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An Giang)과 까마우(Ca Mau)는 지역 내 최대 어선 보유지로서, 선박 모니터링 강화, 항만 통제 강화, 어민 대상 인식 제고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생계 보장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안장성 국경경비사령부에 따르면, 9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국경 부대는 선박 소유주, 선장, 어민을 대상으로 129회의 인식 제고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련 전단지 약 2,000부를 배포했다. 동시에 국경경비대는 선박 출입항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으며, 위험도가 높은 사례에 집중했다.
해당 기간 동안 독립 순찰대는 해상에서 86회의 점검을 실시해 305척의 선박과 1,556명의 승무원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였으며, 3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해 1,500만 동(약 57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는 전월 대비 4건 감소한 수치다. 또한, 불법 원양어업에 대한 9억 동의 벌금 부과 서류도 완비됐으며, 10월 10일 기준 이전에 적발된 16건(22척 관련)이 모두 처리됐다.
팜 반 탕(Pham Van Thang) 안장성 국경경비대 사령관은 “항해 적합성이 입증된 선박만 출항이 허용되며, 모든 선박 이동에 대해 100% 점검이 이뤄지고, 선박 모니터링 시스템(VMS)도 상시 가동이 의무화됐다”고 밝혔다.
세 나라와 해상 경계를 맞대고 6만 3,000㎢가 넘는 해역을 관리하는 안장성은 높은 준수 기준을 요구받고 있다. 도는 모든 적격 선박에 대해 재점검 및 허가를 완료했으며, 1,245척을 부적격 선박으로 분류해 후속 조치에 나섰다.
호 반 뭉(Ho Van Mung)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등록·검사·허가가 모두 없는 ‘3무(三無) 선박’의 출항을 절대 허용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또한, 선원 관리 강화를 위해 국가 어업 데이터베이스(VNFishbase), VMS 추적 시스템, VNeID 디지털 신분증 도입과 함께, VMS 신호 상실이나 경계 위반 선박에 대한 처벌 강화도 주문했다.
올해 초부터 수천 명의 어민이 외국 해역에서 조업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했다. 연안 지역 사회의 인식도 높아져, 모든 출항 선박이 관련 서류와 어획 일지를 완비하고 있다.
안장성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5차 점검을 대비해 자료를 준비 중이며, 해군 5구역사령부와 협력해 11월 15일까지 준수 및 해양법 집행 강화를 위한 집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당국은 이러한 조치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EC의 ‘옐로카드’ 해제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메콩델타 최대 어선단을 보유한 까마우성은 선박 및 어장 관리부터 어획 일지 감독까지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근절을 위한 종합 대책을 시행 중이다. 성 항만에서는 관계자들이 24시간 상시 통제를 유지하며, 출항 전 선원 명단 확인과 VMS 신호 점검을 실시한다. 어획 일지 누락이나 추적 시스템 미작동 선박은 즉시 시정 조치를 받아야 한다. 까마우성은 EU 수출의 핵심 조건인 수산물 이력 추적 강화와 과거 위반 사례 해소에도 집중하고 있다.
불법 어업이 국가 명성과 어민 생계 모두에 해를 끼친다는 점을 강조하는 대국민 홍보도 강화되고 있다. 해상 생산팀 모델을 유지해 정보 공유와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성은 연안 어업에서 지속 가능한 원양 어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첨단 해양 양식 확대, 생산과 시장 연계를 통해 합법적이고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추진하고 있다.
10월 28일 열린 21개 연안성 온라인 회의에서 쩐 홍 하(Tran Hong Ha) 부총리는 각 지방의 집행 노력을 치하하며, 투명한 관리와 EC 평가에 대비한 정확하고 완전한 어업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