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아르헨티나, 제8차 정부간 위원회 회의 개최

아르헨티나는 현재 베트남의 중남미 지역 내 세 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이며, 베트남은 아르헨티나의 전 세계 여섯 번째 교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년 양국 간 교역액은 4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상호 보완적인 무역 구조를 보이고 있다.

페르난도 브룬 아르헨티나 외무차관과 응오 민 응우옛 주아르헨티나 베트남 대사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8차 베트남-아르헨티나 경제·무역·과학기술 협력 정부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VNA)
페르난도 브룬 아르헨티나 외무차관과 응오 민 응우옛 주아르헨티나 베트남 대사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8차 베트남-아르헨티나 경제·무역·과학기술 협력 정부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VNA)

무역 및 투자 증진과 다방면에 걸친 포괄적 협력 심화를 위해 판 티 탕 베트남 산업무역부 차관은 베트남과 아르헨티나가 대화 및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모든 수준에서 대표단 교류를 확대하며, 무역·투자 촉진, 과학기술 협력, 문화 교류를 한층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8차 베트남-아르헨티나 경제·무역·과학기술 협력 정부간 위원회 회의에서 양측은 최근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지난 10년간 농업과 산업 분야 등 양국 간 무역이 크게 성장한 점을 강조했다.

양측은 7월 초 아르헨티나가 베트남에 농공업 참사관 사무소를 개설한 것을 환영하며, 이를 양국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했다. 이 사무소는 아르헨티나가 해외에 설치한 6개 전문 농공업 사무소 중 하나로, 베트남이 아르헨티나에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국가임을 보여준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베트남의 중남미 3대 교역국이며, 베트남은 아르헨티나의 전 세계 6대 교역국에 해당한다. 2024년 양국 교역액은 4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상호 보완적인 무역 구조를 보이고 있다.

회의에서 탕 차관은 아르헨티나가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적극적인 회원국으로서 베트남 상품이 남미 시장에 진출하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베트남 역시 아르헨티나가 아세안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계속할 것임을 강조했다.

페르난도 브룬 아르헨티나 외교부 차관은 아르헨티나가 베트남의 신뢰할 수 있고 안정적이며 유망한 무역 파트너임을 재확인했다.

그는 9월 16일 MERCOSUR 장관회의에서 회원국들이 베트남과의 대화 증진을 우선 과제로 삼아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MERCOSUR와 베트남 간 무역협상 조기 개시를 아르헨티나가 계속 지지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탕 차관은 MERCOSUR 내에서 베트남과의 무역협정 협상 조기 개시를 지속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아르헨티나에 요청했다. 그녀는 이러한 협정 체결이 양국이 각자의 강점을 활용하고, 무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며, 베트남과 MERCOSUR 간 전략적 경제·무역 파트너십 발전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양측은 농업, 금융, 교통, 과학기술 분야 협력협정 체결을 촉진하자는 기술그룹의 권고에 동의했으며, 이를 통해 공동 활동을 위한 우호적인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정보기술, 우주과학,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농업, 축산 등 신흥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필요성도 강조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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