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베트남의 NPT 평가회의 의장직 지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은 베트남의 제11차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 의장직 수행에 대해 강한 지지를 표명하며, 이번 회의가 세계 평화와 안보에 기여하는 건설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오른쪽)과 도흥비엣 주유엔 베트남 대표부 대사(사진: 주유엔 베트남 대표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오른쪽)과 도흥비엣 주유엔 베트남 대표부 대사(사진: 주유엔 베트남 대표부)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23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도흥비엣 주유엔 베트남 상임대표부 대사와 만나 베트남-유엔 협력 및 다가오는 NPT(핵확산금지조약) 평가회의 준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변화하는 국제 정치 및 안보 환경이 군축과 비확산 체제에 복잡한 도전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러한 맥락에서 다가오는 회의에서 베트남과 도흥비엣 대사의 리더십 역할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다자주의에 대한 베트남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특히 지속가능한 개발과 글로벌 과제 해결 등 분야에서 유엔과 베트남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도흥비엣 대사는 제11차 NPT 평가회의 예정 의장으로서 유엔 사무국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번 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이고 합의에 기반한 성과 도출에 사무총장의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베트남이 발전과 국제 통합 과정에서 유엔의 지원을 항상 소중히 여기고 있다며, 평화와 안보, 지속가능한 개발, 인권 등 유엔의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심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PT는 1968년에 서명되고 1970년에 발효된 이후, 전 세계 비확산 및 군축 체제의 초석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현재 191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베트남은 1982년에 이 조약에 가입했다.

NPT가 발효된 이후, 평가회의는 5년마다 열려 조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약의 보편화를 촉진해 왔다. 제11차 평가회의는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회원국 간 합의와 비동맹운동의 지명에 따라 베트남이 이번 회의의 의장국을 맡게 됐으며, 도흥비엣 대사가 회의 진행을 이끌 예정이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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