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 문화체육관광국은 관광객 방문 통계자료를 통해 올들어 올들어 10월 말까지 작년 동기 대비 6.8% 늘어난 약 3,036만명이 시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은 약 757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1.4% 증가한 수치로 이 중 534만 명은 숙박을 동반한 관광객으로 집계됐다.
나머지는 국내 관광객이 차지했다. 관광 수입은 약 125조 2,400억 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하노이 관광업계는 올해 마지막 두 달 동안 시 전역에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내총생산(GRDP) 두 자릿수 성장 달성을 목표로 핵심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전략에는 독창적인 관광 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시장 연계 강화, 문화·유산 관광, 야간 투어, 미식 체험, 연말 축제 및 이벤트에 중점을 둔 다양한 경험 제공이 포함된다.
시는 또한 다양한 행사, 축제, 홍보 활동을 통해 하노이의 문화와 관광을 알릴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11월 11일부터 28일까지 시내 여러 곳에서 열리는 제5회 하노이 창의디자인페스티벌, 베트남 문화의 날을 기념해 하노이 박물관에서 개최되는 하노이 아오자이 관광축제, 그리고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리는 제8회 하노이 국제영화제 기간 중 마련되는 수도의 문화·체육·관광 홍보 공간 등이 있다.
시 주도의 정책 외에도, 하노이 전역의 호텔들은 연말 패키지, 크리스마스 파티, 새해맞이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 상품은 객실 요금, 식사, 숙박·식사·웰니스 또는 스파 트리트먼트가 결합된 패키지, 연례 갈라 행사를 개최하는 단체를 위한 특별 객실 요금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다.
하노이에는 약 140개의 관광지와 명소가 있으며, 이 중 59곳은 시 인민위원회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시 문화체육관광국은 각 관광지의 지방 당국 및 관리 기관에 지속적으로 지침을 제공하고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국가 차원의 관리 역량 강화, 환대 서비스 기준 개선, 서비스 품질 제고에 주안점이 주어지고 있다.
이밖에, 하노이의 문화·역사·유산 자산과 공예마을, 농업 자원, 생태적 특성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방문객 만족, 안전, 정당한 권리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관광지의 관리·운영·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이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