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냐·께방, 더 타임스 선정 베트남 관광지 11선 '영예'

중부 꽝찌성에 위치한 퐁냐-께방 국립공원이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The Times)가 최근 발표한 2026년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 11곳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자연유산인 퐁냐-께방 국립공원이 국내외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퐁냐-께방 중심부의 전원 지역을 자전거로 달리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TC)
외국인 관광객들이 퐁냐-께방 중심부의 전원 지역을 자전거로 달리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TC)

더 타임스에 따르면 퐁냐-께방의 가장 인상적인 특징 중 하나는 광활한 동굴로, 이곳의 장관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탐험 경험을 선사한다. 여유로운 관광부터 본격적인 탐험에 이르기까지, 각 여정은 이 지역의 독특한 자연 경관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다.

방문객들은 보트를 타고 퐁냐 동굴을 탐험하거나 파라다이스 동굴을 방문할 수 있으며, 손둥, 항바, 항엔 동굴 등으로 떠나는 어드벤처 투어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관광 상품과 체험은 퐁냐-께방이 경치 감상부터 자연 속 몰입형 탐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관심사를 가진 여행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게 한다.

유명한 동굴 외에도 퐁냐-께방은 독특한 자연 환경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곳은 지질학적 가치, 장대한 경관, 다양한 생태계가 어우러져 매우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자원들은 자연 기반, 탐험, 체험형 관광 상품 개발의 중요한 토대가 되고 있다.

더 타임스가 퐁냐-께방을 2026년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11대 여행지 중 하나로 선정함에 따라, 이 지역의 위상과 매력은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한층 더 높아졌다.

국경절(9.2) 연휴 기간 동안 퐁냐-께방 국립공원은 3만404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는 2025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411%에 달하는 수치다. 총 관광 수입은 약 70억 동에 이르렀다.

한편, 더 타임스는 퐁냐-께방 외에도 하노이, 후에, 미선 유적지, 사파, 호앙수피, 반조크 폭포–누이맛탄, 선짜 반도, 깟띠엔, 꾸이년에서 판랑까지의 해안선, 꼰다오 등 베트남의 여러 뛰어난 여행지를 함께 선정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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