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2026 월드 트래블 어워즈 3관왕 '영예'

남부 호찌민시가 27일 몰디브에서 열린 2026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 아시아·오세아니아·인도양 부문에서 아시아 주요 관광 부문 3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월 6일 오전 인도네시아에서 온 MICE 방문객들이 호찌민 주석 기념공원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토 훙)
지난 5월 6일 오전 인도네시아에서 온 MICE 방문객들이 호찌민 주석 기념공원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토 훙)

호찌민시는 올해 ▲아시아 최고의 비즈니스 여행지 ▲ 아시아 최고의 축제 및 이벤트 개최지 ▲ 아시아 최고의 도시 관광청 등 세 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상은 호찌민시 관광국이 받았다.

이번 수상은 국제 관광 시상식에서 호찌민시가 거둔 성과에 또 하나의 기록을 더했다. 앞서 호찌민시는 2025년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네 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비즈니스 여행지와 아시아 최고의 축제 및 이벤트 개최지로 선정됐다. 또한, 관광청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도시 관광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호찌민시는 월드 마이스 어워즈(World MICE Awards)에서도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마이스(MICE) 개최지로, 2024년에는 아시아 최고의 인센티브 여행지로 선정됐다. 또한, 호찌민시 국제관광박람회(ITE HCMC)는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트레이드 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비즈니스 여행, 마이스, 축제 및 이벤트 분야에서 호찌민시의 경쟁력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인프라 투자, 관광지 품질 개선,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국제 홍보 강화에 힘입은 것이다.

호찌민시는 경제, 무역, 혁신, 국제교류의 중심지로서 교통 인프라, 컨벤션 및 전시 센터,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문화, 미식, 엔터테인먼트, 체험형 관광 등 비즈니스 및 이벤트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도심을 넘어 강, 해안, 섬 지역, 생태관광지 등으로 관광 공간을 확장해 방문객과 이벤트 주최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1993년에 설립된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전 세계 여행 및 관광 산업에서 뛰어난 목적지, 기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호찌민시의 2026년 월드 트래블 어워즈 프로필에 따르면, 이 상은 관광 전문가, 업계 관계자, 여행객이 참여하는 국제 투표 과정을 통해 결정된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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