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감사기구 대표단, 닌빈성 문화 탐방...역사·문화에 경탄

세계 각국 최고 감사기구 및 관련 단체 국제 대표단 100여명이 28일 닌빈성에서 문화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 세미나 ‘새로운 시대의 최고감사기구: 비전, 제도 및 혁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짱안 생태관광단지를 찾은 각국 대표단. (사진: 옌 짜인)
짱안 생태관광단지를 찾은 각국 대표단. (사진: 옌 짜인)

대표단은 짱안 생태관광단지의 선착장에서 출발해 짜인 사원, 돗 동굴, 반 동굴(마이 동굴), 수오이 띠엔 사원, 디아린 산과 킴꾸이 산 주변, 다이 동굴, 부람 궁전을 지나는 3번 코스를 체험했다.

약 2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여정에서 대표단은 동굴을 탐험하고, 영적 명소와 연관된 역사·문화 이야기에 몰입했으며, 짱안 유산지구의 웅장한 산악 경관이 선사하는 자연미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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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이 짱안 유산지구의 아름다운 경관에 감탄하고 있다. (사진: 옌 짜인)

특히 관광 코스 중 대표단은 유산지구 내 자연 서식지에서 서식하는 델라쿠르랑구르를 관찰할 기회를 가졌다. 이 영장류는 베트남 고유종으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과 베트남 적서에 모두 ‘멸종위기(CR)’ 종으로 등재되어 있다.

짱안에서 처음으로 보트 투어를 경험한 소티리아 은두니 그리스 회계감사원 원장은 이 유명한 베트남 명소를 탐방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같은 날, 국제 대표단은 바이딘 사원의 삼세불 사당(Điện Tam Thế)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표단은 사원의 독특하고 웅장한 영적 건축미를 감상하는 것은 물론, 이 지역의 오랜 역사와 고고학적 가치, 그리고 짱안에서 발견된 선사시대 인류의 흔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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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딘 사원을 방문한 대표단. (사진: 옌 짜인)

이후 대표단은 퉁우이 관광지로 이동해 대구월(Đại Cồ Việt) 국가의 형성과 세대를 거쳐 전해 내려온 문화적 가치와 신앙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베트남 왕실 궁중음악 공연을 감상하고, 공 문화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체험하기도 했다. 무엉(Mường) 소수민족의 전통 활동에도 참여하며 민속 무용과 지역 음식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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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우이 관광지에서 베트남 왕실 궁중음악 공연을 감상하는 대표단. (사진: 옌 짜인)

K. 산자이 머티 인도 회계감사원장 겸 아시아최고회계검사기구(ASOSAI) 의장은 닌빈의 자연미와 다양한 문화 체험에 감탄을 표했다. 그는 이곳의 환경이 방문객들에게 평온과 안락함을 제공해 편안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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