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에 따르면 비엣젯 VJ2867편이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이륙해 6시간 20분의 비행 끝에 푸꾸옥 국제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올 겨울 시즌 첫 러시아 방문객들은 사자춤, 꽃, 베트남 전통문화를 알리는 기념품 등 다채로운 환영 행사 속에 베트남 여행 일정에 들어갔다.
러시아와 푸꾸옥을 잇는 직항 노선의 유지·확대는 여행 시간을 줄이고 방문객들이 섬에서 더 긴 겨울 휴가를 선택하는 데 편의를 제공한다.
푸꾸옥 관광업체들은 고품질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호텔, 교통업체, 관광 가이드, 엔터테인먼트 운영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종합적인 숙박 및 휴가 경험을 제공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오즈칸 리만 아넥스 베트남 관광무역 운영이사는 자사가 수년간 러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푸꾸옥에서 목적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들의 기대치가 시즌마다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겨울도 예외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푸꾸옥은 이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관광지 중 하나로, 햇살, 바다, 아름다운 백사장 해변으로 러시아 방문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시장은 상당한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러시아인 방문객들은 복잡한 서류 준비 없이 최대 45일간 무비자 체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아넥스 베트남 관광무역은 매달 약 1만5,000명의 러시아 관광객을 푸꾸옥으로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수치는 시즌마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는 내년에 목표치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올해 첫 9개월 동안 푸꾸옥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0.2% 증가한 192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안장성 전체 외국인 방문객의 99% 이상을 차지한다.
이 수치는 푸꾸옥 성 관광 성장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올해 첫 9개월 동안 베트남의 주요 국제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재확인시켰다.
푸꾸옥은 사실상 안장성 국제관광 브랜드의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대만, 중앙아시아, 동유럽 등 주요 시장과 섬을 직접 연결하는 국제 직항 노선의 확대와 유지 역시 국제 방문객들이 섬으로 직접 이동하는 데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2027년 APEC 정상회의 준비도 푸꾸옥 국제공항의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고 있다.
현재 공항 활주로 확장 공사는 완료됐으며, VIP 터미널은 96%, 제2터미널은 7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어 운영에 들어가면 푸꾸옥 국제공항은 국제 방문객을 위한 주요 관문으로 자리잡아 섬의 관광 및 경제 발전 공간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항은 푸꾸옥으로 향하는 추가 국제 직항 노선도 유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