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일자 서기국의 지침 제16-CT/TW호에 따르면, 2022년 1월 5일자 ‘새로운 상황에서 당의 영도 강화 및 대중외교의 효과성 제고에 관한 지침’ 제12-CT/TW호 시행 약 5년 만에 민간 대중외교 분야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됐다.
이 지침은 베트남이 타국 국민들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촉진·확대하고, 지역 및 국제 대중외교 메커니즘과 포럼에서 베트남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며, 국가 발전을 위한 자원 동원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민간 대중외교는 여전히 여러 한계와 미흡한 점에 직면해 있다. 그 전략적 위치와 역할에 대한 인식이 충분하지 않고 깊이도 부족하다. 접근 방식과 실행 방법의 변화도 더딘 실정이다.
또한, 일부 주요 사안에 대해 타국 국민들로부터 베트남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내는 노력에서 뚜렷한 돌파구가 마련되지 못했다. 협력과 조정이 충분하지 않고, 자원이 분산되어 있어 정치 체계와 국민 전체가 집단적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지침은 민간 대중외교를 촉진하기 위한 과제와 해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여기에는 민간 대중외교의 전략적 위치와 역할에 대한 인식을 심화하고, 당 외교, 국가 외교와 함께 외교 3대 축의 하나로서 민간 대중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베트남의 포괄적이고 현대적이며 전문적인 외교 역량을 결집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지침은 민간외교가 전체 정치 체계와 국민의 핵심적이고 상시적인 임무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간단체, 시민, 기업, 기업가, 지식인, 예술가, 해외 거주 베트남인이 민간 외교의 중심이자 주체로서 직접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의 전면적 영도와 국가의 통일적 관리를 강화하고, 외교 3대 축 간의 일관된 방향 설정과 긴밀하고 효과적인 협력을 보장할 것을 주문했다.
지침은 타국 국민들과의 관계에서 진정성, 신뢰, 상호 존중을 중시하며, 신뢰 구축과 장기적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베트남은 전통적 우방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특히 인접국 및 포괄적 전략, 전략, 중요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확대·심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베트남에 대한 글로벌 지지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우호 및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민간 외교 이행에 대한 사고를 전환하고, 실행 방식에 획기적 변화를 도입해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활동을 추진하고, 대중외교를 국가 발전 과제 및 국가 소프트파워 강화와 긴밀히 연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민간외교 대외정보 채널의 혁신과 현대화, 도이머이(쇄신) 성과 홍보, 베트남의 풍부한 문화 정체성 이미지 확산, 디지털 기술 및 인공지능 활용 확대, 사이버 공간과 뉴미디어 플랫폼의 효과적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직구조와 협력 메커니즘을 정비하고, 대중외교 자원이 국가의 새로운 위상과 역량에 걸맞게 확보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지침은 이러한 과제와 해법의 효과적 이행을 위한 구체적 조치도 함께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