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엉선 여성 운전병 중대 연락위원회 위원장은 회의에서 부대의 자랑스러운 전통과 인민무장영웅 칭호 수상에 대해 되짚었다. 1968년 12월 18일 창설된 여성 운전병 소대는 이 중대의 전신으로 젊은 자원봉사자들과 군인들이 모여 치열한 저항전쟁 시기 힘든 수송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집중 훈련을 받았다.
여성 운전병들은 차량 운전과 정비를 배운 뒤 격렬한 폭격 속에서도 위험한 노선을 따라 전장에 보급품을 운송하고 부상병을 후송했다. 이들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은 전선의 전투력을 강화하고 동료 군인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전쟁 중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쯔엉선 여성 운정 중대는 2014년 인민무장영웅 칭호를 받았으며, 풍 티 비엔 지휘관은 사후에 같은 영예를 수여받았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회의에서 여성들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깊은 감사를 전하고, 참석하지 못한 이들에게도 최고의 축복을 보냈다.
그러면서 당·국가·국민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젊음을 바쳐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은 평화로운 삶과 적시에 의료 지원 및 도움이 필요할 때 받을 자격이 있으며, 그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했다.
럼 주석은 국방부가 참전용사 지원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전에 부여된 과업의 이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남아 있는 어려움 해결을 위한 추가 조치를 당부했다. 또한 국방부에 지방 당국 및 연락위원회와 협력해 각 여성의 상황과 지원 필요 사항을 꼼꼼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모든 자격 대상자가 연말까지 권리와 혜택이 온전히 심사되고 지급돼야 한다며 당국은 서류가 미비한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정보를 신속히 확인하는 한편, 관할권을 벗어난 사례는 즉시 보고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각 참전용사에게 명확한 책임 소재와 정기적인 진행 상황을 안내해 부실한 협조로 인한 반복 방문과 불필요한 서류 작업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 의료기관이 지역 보건소와 협력해 건강검진, 치료, 재활 등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이 좋지 않거나 거동이 불편 또는 안정적인 소득과 가족 지원이 없는 이들에게는 특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이와함께 지방 당국, 베트남 조국전선, 베트남 참전용사협회, 베트남 여성연맹 등에는 연락위원회와 협력해 정기적인 방문과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도록 했다. 국방부에는 매년 재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조치 이행 상황을 보고하도록 당부했다.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오랜 기간 참전용사들을 지원해온 가족과 단체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국가에 공헌한 이들을 돌보는 것이 도덕적 의무이자 정치적 책임임을 강조했다. 베트남이 발전함에 따라 조국을 위해 큰 희생을 한 이들이 더 나은 보살핌을 받고, 그와 가족의 삶에 국가 발전의 결실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