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이 위원장은 윅스 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베트남에서 새로운 임무를 시작한 것을 축하하며, 베트남은 항상 미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립, 주권, 영토 보전, 정치 체제 및 각국의 정당한 이익을 존중하는 기반 위에서 안정적·실질적·효과적인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양국 간 고위급 교류와 접촉이 신뢰를 강화하고 양자 협력에 동력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경제, 무역, 투자 협력과 관련해 응이 위원장은 베트남-미국 관계의 중요한 축 중 하나라며베트남은 상호이익이 되는 균형 잡히고 지속가능한 양국 간 무역 증진, 투자·기술·에너지·인적자원 개발 협력 강화, 그리고 양국 기업이 협력과 비즈니스 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유리한 환경 조성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경제·무역 협력과 관련된 여러 현안, 특히 무역 협상 및 교섭 과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응이 위원장은 양국 관련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발생하는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고 예측 가능하고 투명하며 양측의 이익이 조화되는 안정적인 무역·투자 환경을 조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미연 대사 접견에서는 베트남에서 임기를 시작한 것을 축하하고 베트남이 한국과의 관계를 항상 중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을 베트남의 지역 및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 중 하나로 규정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강력하고 실질적으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사가 두 번째로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성공적인 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응이 위원장은 특히 무역 분야에 대해 양국이 균형 잡히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무역을 촉진하고, 베트남 상품의 한국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에너지, 녹색전환, 지속가능한 발전 분야의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특히 과학, 기술, 혁신, 기술경영 분야에서 고급인재 양성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한국이 양국 연구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한국 대사관이 중앙정책전략위원회와 연구, 정책자문,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정보 교류와 경험 공유를 강화하고, 베트남이 경제 자립 역량, 노동 생산성, 인적자원 질, 투자 유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합한 파트너 연결을 지원해 줄 것을 제안했다.
그는 베트남-한국 관계가 규모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새로운 단계로 도약해 양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 확신하며, 이 대사의 베트남 임기가 성공적이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