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국제공항에는 응우옌 티 아인 티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하 호앙 하이 주폴란드 베트남 대사가 대표단을 맞이했다.
투스크 총리의 이번 베트남 방문에는 마르친 쿨라섹 과학·대학부 장관과 아담 슈와프카 국무장관 겸 정부 대변인, 아그니에슈카 루친스카 내각 사무국 국무차관, 로베르트 쿠피에츠키 외교부 안보 담당 차관 겸 총리실 국가안보보좌관, 미하우 바라노프스키 개발과기술부 국무차관, 콘라드 고워타 국유재산부 차관, 요안나 스코첵 주베트남 폴란드 임시대리대사, 마우고자타 왓키에비츠-파블락 내각 사무국 대외국장, 카밀라 테르피알 정부 정보센터 센터장, 마치에이 옵초프스키 외교부 의전국 부국장 등이 동행했다.
베트남과 폴란드 간의 전통적 우호 관계는 오랜 역사, 정치적 신뢰, 실질적 협력에 기반을 두고 있다. 폴란드는 1950년 2월 4일 베트남과 외교관계를 수립한 유럽 국가 중 하나로 중동유럽 지역에서 베트남의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 중 하나이기도 하다. 양국 간 교역 규모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EVFTA) 발효 이후 더욱 확대되고 있다.
하 호앙 하이 주폴란드 베트남 대사는 베트남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양국 관계가 매우 우호적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유리한 조건이 마련된 시점에 이뤄졌다”며 “이번 방문은 경제·무역·투자 협력을 실질적으로 촉진하고, 시장 접근성 개선과 양국 상품의 장벽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은 이번 기회를 활용해 디지털 기술, 그린에너지, 양자 기술, 고급인력 양성 등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로 협력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상호 보완적 강점을 발휘하고,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하며, 베트남-폴란드 경제 및 과학기술 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안나 스코첵 주베트남 폴란드 임시대리대사는 “도날드 투스크 총리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양국 간 가장 유망한 협력 분야인 교육, 무역, 국제 포럼 협력, 문화, 인적교류를 확인하고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방문 기간 중 양국 관계의 법적 기반을 강화할 중요한 문서들도 체결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