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브루나이 베트남 대사, 다루살람 국왕에 신임장 제정

도 투이 즈엉 브루나이 주재 신임 베트남 대사가 19일 오후 이스타나 누룰 이만 왕궁에서 브루나이 다루살람의 하사날 볼키아 국왕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공식적인 직무 수행에 들어갔다.

도 투이 즈엉 대사가 브루나이 다루살람의 하사날 볼키아 국왕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있다.
도 투이 즈엉 대사가 브루나이 다루살람의 하사날 볼키아 국왕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있다.

이 행사는 브루나이 왕실의 의전 절차에 따라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압둘 마틴 왕자이자 브루나이 다루살람 외교부 장관도 참석했다. 이날에는 중국, 미얀마, 영국의 상주 대사 및 고등판무관, 그리고 브루나이 다루살람에 겸임하는 20개국 대사들도 함께 신임장을 제정했다.

하지 하사날 볼키아 국왕은 신임장 제정 후 진행된 면담에서 올해 5월 7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제48차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중 레 민 흥 베트남 정부총리와의 양자 접촉을 회상하며, 양국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데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하지 하사날 볼키아 국왕과 압둘 마틴 왕자 겸 브루나이 외교부 장관이 도 투이 즈엉 주브루나이 베트남 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주브루나이 베트남 대사관 제공)
하지 하사날 볼키아 국왕과 압둘 마틴 왕자 겸 브루나이 외교부 장관이 도 투이 즈엉 주브루나이 베트남 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주브루나이 베트남 대사관 제공)

즈엉 대사는 이 자리에서 2027년 양국 수교 35주년을 앞두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브루나이 국왕에게 보고했다.

베트남과 브루나이는 1992년 2월 29일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며, 2019년 3월에는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양국 관계는 정치적 신뢰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확대되는 등 꾸준히 우호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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