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아이슬란드 외교장관 회담..."FTA 체결로 양측에 새로운 기회"

레 호아이 쭝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 장관은 18일 베트남을 방문한 토르게르뒤르 카트린 군나르스도티르 아이슬란드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국가들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을 계기로 이뤄졌다.

레 호아이 쭝 외교부 장관과 토르게르뒤르 카트린 군나르스도티르 아이슬란드 외교부 장관. (사진: 외교부)
레 호아이 쭝 외교부 장관과 토르게르뒤르 카트린 군나르스도티르 아이슬란드 외교부 장관. (사진: 외교부)

쭝 장관은 베트남과 아이슬란드 간 다방면 협력 관계가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이 앞으로도 효과적으로 개발해야 할 잠재력이 많다고 강조했다. 쭝 장관은 베트남과 EFTA 간 FTA 협상 및 체결 과정에서 아이슬란드 전체와 아이슬란드 외교장관 개인의 적극적인 기여를 환영했다.

그러면서 양측이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양국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최근 체결된 FTA가 조속히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하여 양국 국민과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을 강조했다.

이에 토르게르뒤르 카트린 군나르스도티르 아이슬란드 외교장관은 베트남의 지역 내 역할과 위상을 높이 평가하며, 쭝 장관과 함께 양국의 강점과 잠재력, 그리고 양국의 협력 수요에 부합하는 분야, 특히 경제, 무역·투자, 에너지 인프라 등에서 양국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베트남과 EFTA 간 자유무역협정에서 최근 합의된 약속들이 아이슬란드 국민과 기업에 많은 기회와 잠재력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큰 기대를 표명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쭝 장관에게 적절한 시기에 아이슬란드를 방문해 줄 것을 공식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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