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중앙위원회는 1946년 10월 19일, 수도 무장군의 통일된 군사-행정 조직으로서 저항구역 11호의 설립을 결정했다.
하노이시 당 상임위원이자 수도군사령부 사령관인 다오반년 중장은 지난 80년 동안 수도 무장군의 여러 세대 장교와 병사들은 혁명적 영웅주의를 강하게 발휘해왔다며 이들은 꾸준히 성장하고 성숙해지며, 국가 혁명의 위대한 승리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말했다.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국가주석인 또럼 중앙군사위원회 서기는 “당과 호찌민 주석의 영도 아래 하노이시 당위원회와 중앙군사위원회의 직접적이고 정기적인 지도, 그리고 국민의 지원을 받아 지난 80년간 수도 무장군은 당 조직, 행정기관, 하노이 시민들과 긴밀한 유대를 유지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도 무장군은 모든 어려움과 도전을 극복하며, 강인하고 끈질기게 훈련에 임해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고, 용감하게 전투에 임하며, 증원과 작전 협조를 통해 눈부신 승리를 거두어 국가 해방, 건설, 방위의 대의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당과 국가, 군이 부여한 모든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새 시대 국가 발전, 수도 발전, 군 건설에 관한 당의 방침과 관점을 철저히 이해하고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수도와 국가 방위 등 국방·군사 임무에 관한 주요 정책과 해법을 시 당위원회와 인민위원회에 자문하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 방위 구역을 강화하고, 강력하고 현대적인 전민국방을 육성하는 한편, 전민국방 태세와 국민안보 태세를 긴밀히 연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당 서기장 겸 주석은 “수도 무장군을 간결하고 효율적이며 강인하고 혁명적이며 정규적이고 정예화된 현대군으로 건설해야 하며, 강한 정치적 기반을 바탕으로 전반적 역량과 전투 준비태세를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임무 수행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강력한 상비군, 대규모 예비군, 질 높은 민병대와 자위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수도 무장군이 하노이에 주둔한 군·공안 부대와 긴밀히 협력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전투 준비태세를 유지해 수도 내 주요 목표와 정치 행사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대 세력의 전복 및 파괴 책동을 단호히 저지해 정치적 안보, 사회 질서, 공공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치, 이념, 윤리, 조직, 인사 등 모든 측면에서 청렴하고 강한 당 조직을 구축하고, 수도 무장군에 대한 당의 절대적이고 직접적인 영도를 유지·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군과 민의 긴밀한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 정치 기반과 위대한 민족 단결의 견고한 블록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당 조직, 행정기관, 수도 시민들과 함께 하노이를 유구한 전통의 문화와 현대성, 행복이 공존하는 진정한 문명 도시이자, 세계적 연결의 중심지, 국가 발전의 동력 도시로 만들어 베트남이 부유하고 번영하며 행복한 시대로 힘차게 나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하노이 수도군사령부에 인민무장군 영웅 칭호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