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은 정치국 위원인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이 정치국을 대표해 주재했다.
이에 앞서 대표단은 하노이 박선거리의 영웅열사 기념비에서 영웅과 순국선열을 기리며 헌화, 참배했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제14차 전국당대회에서 주요 방향성과 전략적 목표를 제시했고, 제2차와 제3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당 건설, 인사, 발전, 국방에 관한 중요한 정책을 채택했다”며 “이번 4차 전체회의는 효과적인 정책 이행을 위한 여건 조성과 함께, 국가의 장기 발전을 위한 이론적·조직적·인적 기반을 준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의 지도력과 집권 능력을 강화하고 위대한 민족 단결의 힘을 발휘해 발전 목표를 실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구”라며, “당 건설, 지도 방식, 인사, 사회·경제 발전 등 모든 문제를 상호 연계해 2030년, 2045년 목표와 장기 비전까지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5년간 당 건설 및 정풍에 관한 결의와 결론 이행을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성과와 함께 지속되는 한계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위원회는 일부 약점이 왜 해결되지 않았는지, 경고에도 불구하고 왜 위반이 반복되는지 솔직하게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며, “새로운 결의는 근본 원인을 해결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당 건설은 반드시 국민에 기반해야 한다”며,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당한 이익을 보장하는 한편, 간부와 당원들의 부족한 점을 바로잡아 국민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 조국전선과 사회정치단체의 역할을 강화해 국민이 정책 결정, 이행 감독, 발전 성과 공유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의 지도 및 집권 방식 혁신과 관련해서는 “조직 개편은 업무 방식 변화와 병행돼야 한다”며, “당은 통일된 전략 방향을 제시하되, 각급과 기관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주도성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당이 지도하고 국가는 관리하며,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는 메커니즘이 효과적으로 작동해야 하며, 과도한 간섭이나 느슨한 지도 모두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 2단계 행정체제 하에서 분권과 권한 위임은 실질적인 실행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며 권한에는 책임과 자원이 수반되어야 하며, 집단과 개인의 책임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인사와 관련해 “현안과 장기 국가 발전을 모두 고려한 새로운 간부 양성·활용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간부 평가는 실제 역량, 청렴성, 명성, 성과, 특히 어려운 과제 해결 능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전략급 간부는 비전과 시스템적 사고를, 기층 간부는 실질적 문제 해결과 국민 봉사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 해외 베트남인, 국제 인재를 유치·활용하는 강력한 메커니즘을 마련하고, 젊은 인재, 여성, 소수민족, 과학기술 전문 인력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경제 발전과 관련해서는 “2026년 목표 이행을 전면적으로 평가하되, 성장뿐 아니라 생산성, 기업 성과, 소득, 국민 생활 수준까지 중점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2027년을 가속화와 돌파의 해로 삼아, 제도적 병목 해소, 자본 흡수력 제고, 인프라·에너지·인적 자원 확보, 민간 및 외국인 투자 유치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 예산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하고 자원을 핵심 우선순위에 집중하는 한편, 실제 성과를 기준으로 지출을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원들의 투자·사업 참여에 관한 규정도 권리와 한계를 명확히 하고, 이해충돌을 방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표단은 주요 선택과 현안에 집중해 논의하고, 정책 미비와 이행 약점을 명확히 구분하는 한편, 책임을 제도화·집행의 질과 진척과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정책에는 명확한 목표, 자원, 책임, 평가 및 조정 메커니즘이 있어야 한다”며, “당면 과제는 2027년 계획 및 예산과 연계하고, 장기 과제는 명확한 산출물과 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중앙위원회 위원들이 민주적이고 솔직한 토론에 임하는 한편, 국가 이익과 국민의 정당한 권익을 최우선에 둘 것”을 당부했다.
제14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