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호찌민 국제관광박람회, 27일 개막…520개사 참가

제20회 호찌민시 국제관광박람회(ITE HCMC 2026)가 오는 27일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 베트남을 대표하는 국제 관광 홍보 및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할 전망이다.  

호찌민시 관광국이 7일 기자회견에서 제20회 호찌민시 국제관광박람회(ITE HCMC 2026) 개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생동하는 연결, 세계로의 여행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사진: NDO)
호찌민시 관광국이 7일 기자회견에서 제20회 호찌민시 국제관광박람회(ITE HCMC 2026) 개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생동하는 연결, 세계로의 여행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사진: NDO)

7일 호찌민시 관광국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지 홍보, 비즈니스 매칭, 주제별 세미나, 판촉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지방과 기업들은 새로운 관광 상품과 여행 코스, 특별 프로모션 패키지, 지역특산품(OCOP)을 선보이며, 전시 기간 내내 문화 공연, 미식 체험, 체험형 활동도 진행된다.

‘생동하는 연결, 글로벌 목적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부탄, 상트페테르부르크, 니카라과 등 국가 관광청과 기타 국제 파트너를 포함해 520개 이상의 업체와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인다.

또한, 베트남 34개 성·시 대표와 주요 여행사, 호텔, 항공사, 운송업체, 여행 기술 기업들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호찌민시 관광국은 ITE HCMC 2026이 20주년을 맞이 베트남의 글로벌 통합 심화, 관광지 홍보, 국가 관광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응우옌 껌 뚜 호찌민시 관광진흥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통적인 무역 박람회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광 협력, 정책 대화, 지식 공유를 위한 지역 포럼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박람회와 함께 개최되는 3차례의 대메콩강 유역 관광장관회의는 정부 외교와 무역·투자 촉진을 연결하는 지역 관광 허브로서 호찌민시의 역할을 더욱 부각시킨다”고 강조했다.

팜 후이 빈 호찌민시 관광국 국장은 “올해 박람회의 핵심은 항공사, 기업, 국내외 기관이 교통, 숙박, 목적지 답사, 전문 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는 공공·민간 협력 모델의 확대”라고 설명했다.

그는 “박람회를 시민들에게 더욱 개방해 관광 홍보가 비즈니스 기회, 문화 체험, 여행 인센티브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때 가장 효과적”이라며, “호찌민시를 진정한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박람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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