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익스피디아 '세계 10대 섬 여행지'에 선정

베트남 남부의 대표 관광지 푸꾸옥이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익스피디아(Expedia)의 '2026 아일랜드 핫 리스트' 세계 10대 섬 여행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익스피디아의 '아일랜드 핫 리스트'에 선정된 푸꾸옥. (사진: NDO)
익스피디아의 '아일랜드 핫 리스트'에 선정된 푸꾸옥. (사진: NDO)

익스피디아의 '아일랜드 핫 리스트'에는 푸꾸옥 섬이 세인트루시아, 포르투 산투(포르투갈), 시로스(그리스), 로포텐 제도(노르웨이), 피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지들과 함께 선정됐다.

특히 익스피디아는 섬 휴양지에 대한 여행자들의 관심이 계속해 급증하고 있다며 온라인 검색량은 전년 대비 평균 55% 증가했다고 했다. 소셜미디어 언급도 약 20%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러한 추세는 여행객들이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를 넘어, 자연미와 문화적 깊이, 그리고 때로는 더 나은 가성비를 갖춘 새로운 섬을 찾고 있음을 반영한다.

9위를 차지한 푸꾸옥은 올해 리스트에 오른 동남아시아 두 곳 중 하나로, 필리핀의 팔라완과 함께 선정됐다. 익스피디아는 이번 순위가 검색 트렌드, 여행객 관심도와 섬 여행지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푸꾸옥 혼텀섬의 어촌 마을. (사진: VNA)
푸꾸옥 혼텀섬의 어촌 마을. (사진: VNA)

1위는 세인트루시아가 차지했으며, 이어 포르투갈의 포르투 산투와 세이셸의 프랄랭 순이었다. 유럽에서는 포르투 산투, 시로스, 로포텐 제도가 선정됐는데, 이들 지역은 숨막히는 경관과 독특한 지역 문화, 그리고 대륙 내 잘 알려진 휴양지들에 비해 한적한 분위기로 돋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익스피디아에 따르면, 여행객들은 점점 더 신흥 섬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진정한 현지 문화와 깨끗한 자연환경, 느긋한 삶의 속도를 만끽할 수 있어서다. 익스피디아는 더 나은 가격과 여유로운 여행을 위해 사전 예약이나 비수기 여행을 권장했다.

익스피디아의 2026년 ‘아일랜드 핫 리스트’에는 세인트루시아(카리브해), 포르투 산투(포르투갈), 프랄랭(세이셸), 시로스(그리스), 로포텐 제도(노르웨이), 팔라완(필리핀), 쿨레브라(푸에르토리코), 사니벨(미국), 푸꾸옥(베트남), 피지가 포함됐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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