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몽골, 의회 협력 MOU...의사결정 경험 등 공유

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장과 산닥 뱜바척트 몽골 국회의장은 10일 오전(현지시간) 울란바토르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의회 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장(왼쪽)과 산닥 뱜바척트 몽골 국회의장이 10일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VNA)
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장(왼쪽)과 산닥 뱜바척트 몽골 국회의장이 10일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VNA)

양측은 양국 국회 사무처 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서명식도 참관했다.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입법 협력을 강화해 양국 지도자들이 합의한 방향성과 협정의 효과적인 이행을 도모하고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대표단 교류, 회의, 회담, 세미나 및 양국 지도자, 의원, 전문 기관, 자문 및 지원 기관 간의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입법, 감독, 국가 주요 현안에 대한 의사결정 경험을 공유하기로 하는 한편, 양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및 지역 국회 간 메커니즘과 포럼에서 긴밀한 협력과 협의, 상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포괄적 동반자 관계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상호 관심 분야인 사회·경제 발전,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농업, 환경보호, 기후변화 대응, 문화, 교육, 관광, 인적교류 등에 대한 경험과 견해를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국 정부 간 체결된 협정 및 조약의 효과적 이행을 촉진·감독·지원하는 데 있어 양국 의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양측은 의회 활동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보장하고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는 한편, 국회 활동의 의사결정 및 감독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디지털 전환, 기술 적용, 자문 및 지원 기관의 현대화에 관한 전문 지식도 공유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베트남 국회 국방·안보·대외관계위원회와 몽골 국회의 국가안보·외교정책 상임위원회가 공동 활동의 중심 역할을 맡아 조율할 예정이다.

양해각서에 따라 양국 국회 사무처는 국회 활동에 대한 자문 및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적절한 방식으로 협력하고 우호와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 양해각서는 평등, 상호 이익, 존중과 이해의 원칙에 따라, 양국이 가입한 국제법 및 조약의 기본 원칙, 각국의 법률, 그리고 각 측의 기능, 임무, 권한에 부합하게 이행될 예정이다.

VNA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