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 서기장 겸 주석은 기념식에서 꽝닌이 국가 건설과 방위 역사에서 갖는 특별한 역할을 강조하며, 1963년 설립 이래 여러 세대의 간부와 주민들이 전쟁으로 황폐해진 지역을 역동적인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고 했다.
그는 꽝닌시의 설립이 단순히 명칭이나 조직 모델의 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질적 변혁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은 더욱 현대화되어야 하며, 경제는 친환경적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프라는 통합적으로 발전하며, 문화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럼 주석은 특히 꽝닌의 비전이 명확해야 하며, 문화적 정체성이 풍부한 현대적이고 친환경적이며 스마트한 도시, 북부의 역동적인 성장 거점이 돼야 한다고 했다. 또한 해양 경제·관광·서비스·첨단산업의 중심지,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협력적이고 국제적으로 통합된 지역, 그리고 살기 좋고 방문·투자·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려면 꽝닌 당위원회와 당국, 주민들이 청렴하고 강한 당 조직과 정치 체계를 구축하고 도시 거버넌스를 대대적으로 혁신하는 한편, 부패·낭비·부정적 행위의 예방과 척결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갈색’ 경제에서 ‘녹색’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한편, 해양 및 국경 경제 발전에 더욱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도시 공간의 체계적 조직, 문화와 인적 자원의 개발, 삶의 질 향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장기적 비전 아래 도시지역, 산업단지, 항만, 국경, 산악 및 도서 지역을 긴밀히 연결해 계획돼야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문화산업과 창의경제, 유산경제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어야 하며, 산악·국경·도서 지역과 소수민족 공동체 거주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득 및 공공서비스 접근 격차를 줄이며, 공로자·취약계층·노동자에 대한 배려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우정·안정·협력·발전의 국경을 구축하고 외국 지방정부 및 국제 파트너와의 협력, 시장·기술·지식·인적 자원의 연계를 확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독립성과 자주성을 유지하면서도 더 깊은 통합을 추구하고 국가 이익을 최대한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그러면서 꽝닌시 당위원회, 당국, 주민들이 ‘규율과 합의’의 전통을 이어가며, 단결을 강화하고, 포부를 키우는 한편, 대담하게 사고하고 과감하게 행동해 잠재력을 자원으로, 강점을 경쟁력으로, 오늘의 자부심을 내일의 성과로 전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기념식에 앞서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대표단은 2050년까지, 2075년을 내다본 꽝닌 도시 종합계획 전시회를 참관했다. 전시회는 꽝닌의 현재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발전 비전과 함께 지역의 사회·경제 성과와 핵심 기술 분야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