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장, 당에 전면 개혁 당부..."권한은 책임과 연계돼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27일 하노이에서 당 조직위원회 및 관련 기관들과 함께 업무회의를 열고 청렴하고 포괄적인 정치 체제 구축을 위한 제13기 당 중앙위 결론 제21-KL/TW호(2021.10.25)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당 건설과 정풍을 강화하고, 새 시대의 발전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당의 전면 개혁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27일 조직위원회 및 관련 기관과의 업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nhandan.vn)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27일 조직위원회 및 관련 기관과의 업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nhandan.vn)

또 럼 서기장 겸 주석은 폐회 연설에서 검토 보고서를 지지하면서도 논의 과정에서 반드시 성과와 한계, 원인까지 명확히 짚어야 하며, 정치적·윤리적·생활상의 타락, 특히 ‘자기 진화’와 ‘자기 변질’을 보이는 간부 및 당원에 대한 예방과 엄정한 처벌 방안을 모색하고, 제14기 임기를 위한 새로운 요구사항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론 이행 5년과 당 건설 및 정비 15년을 돌아보며, 이 기간의 성과가 매우 중요하며 장기적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럼 주석은 특히 성과에 대한 올바른 평가는 솔직한 한계 진단과 병행돼야 하며, 당 건설과 정비는 모든 당 위원회, 조직, 간부, 당원, 특히 지도부가 항상 수행해야 할 상시적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어 ‘건설’과 ‘투쟁’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며, 예방, 자기 점검, 조기 시정이 그 토대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권한은 책임과 연계되어야 하고, 점검은 반드시 시정 조치로 이어져야 하며, 사건 처리는 허점을 남기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도력의 질, 발전 효과, 국민 신뢰가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규 결의안 초안과 관련해 이번 결의의 목표가 당의 지도력과 집권 능력, 전투력, 자기 혁신 역량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결의의 범위는 당 건설과 정치 체계에 관한 기본 문서로 엄격히 한정되어야 하며, 인사, 지도 방식, 점검, 반부패 등 전문적 내용을 중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앙당에 제출될 기타 결의안들과의 정합성을 유지하고 책임과 협조 체계를 명확히 해 중복이나 누락을 방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결의의 관점은 간결하면서도, 원칙과 혁신의 균형을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2030년 목표와 2045년 비전은 자기 시정역량, 정책 결정의 질, 운영 효과, 인사 역량, 국민과의 관계 등 실질적 개선을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돌파구와 관련해서는 제14차 전국당대회에서 제시된 당 건설 3대 돌파구와 별도의 평행 체계를 만들지 않도록 재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돌파구를 추가하기보다는 대회에서 제시된 돌파구를 구체화할 수 있는 제도 마련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럼 서기장 겸 주석은 결의와 함께 실행 계획도 동시에 준비해야 하며, 각 과제별로 명확한 중점, 권한, 자원, 기한, 성과, 검증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VNA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