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공문은 북부 라오까이와 라이쩌우, 디엔비엔, 선라, 뚜옌꽝, 랑선, 까오방, 타이응우옌, 푸토, 박닌, 꽝닌, 하노이, 흥옌, 하이퐁, 닌빈, 타인호아, 중부 응에안, 하띤, 꽝찌 인민위원회 위원장들과 국가민방지휘위원회, 각 부처 및 국영 언론기관에 전달됐다.
공문은 북부 및 북중부 지역 전역에 집중호우와 홍수, 돌풍, 낙뢰로 인명 피해가 났다며 중부 응에안성에서는 홍수로 도로 침수와 함께 가설 교량이 유실되고 교통이 두절되어 탐타이 면의 외딴 마을들이 일시적으로 고립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피해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렵게 되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기간 학생들의 등교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는 똔낀만에서 발생한 열대 저기압이 느리게 이동 중으로, 앞으로 며칠간 북동부 일부 지역에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이에 앞서 민 총리는 각급 당국에 지속적인 상황 모니터링과 함께 열대저기압에 신속히 대응하고, 각자의 권한 내에서 홍수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성 인민위원회 위원장들에게는 특히 똔낀만을 비롯한 강과 해상에서 운항하는 선박과 어선의 안전을 철저히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심각한 침수, 급류, 산사태 위험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선제적 주민 대피, 이재민 가정, 특히 인명 피해를 입은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문과 심각한 침수 및 산사태 위험이 있는 도로 등에 대한 교통 안전 확보도 언급했다.
총리는 또 각 지방정부에 홍수와 집중호우 직후 즉각적인 복구 작업을 위해 인력, 물자, 장비를 상시 대기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