껀터시, 전북도와 관광 협력 MOU...교역·문화 교류도 강화

베트남 남부 메콩 델타 지역의 허브 껀터시와 한국 전라북도가 비즈니스 연계 강화와 관광 상품 개발, 관광 코스 및 여행 노선 구축을 통한 관광 협력에 벌벗고 나선다.

껀터시와 전북 순창군 간의 업무 회의 모습. (사진: Ánh Tuyết/TTXVN)
껀터시와 전북 순창군 간의 업무 회의 모습. (사진: Ánh Tuyết/TTXVN)

양측은 한국 관광 시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한편, 문화·교육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껀터와 전북도는 7일, 껀터시 문화체육관광국과 전북 대표단 간의 실무 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응우옌 반 바이 껀터시 문화체육관광국 국장은 전북 및 한국 파트너들과의 문화 및 관광교류·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관리 기관, 관광 협회, 기업, 교육 기관 간의 연계가 강화될수록 껀터시는 관광 잠재력과 상품을 더 널리 알릴 수 있고 한국 파트너들과의 구체적인 협력 기회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 대표단을 이끈 조광희 순창군 부군수는 양자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조 부군수는 “순창군과 한국의 대학, 기업들이 이번 회의에 참여한 것은 관광을 핵심 분야로 삼아 껀터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초점은 홍보와 소개 중심에서 벗어나 직접적인 기업 간(B2B) 연결로의 전환이었다.

껀터시는 여러 지역 기업이 제공하는 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전주대학교와 조선대학교 및 기업 대표 등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은 건강검진·의료관광, 교육 연계 관광 등 새로운 관광 모델과 산업 간 협력을 통한 양국 관광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양측은 양해각서(MOU)도 체결해, 향후 구체적인 협력의 토대가 될 초기 합의에 도달했다.

바이 국장은 “전북과의 협력 강화는 껀터시가 우호 증진, 문화 교류, 무역 및 양자 관광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개발 측면에서 볼 때 껀터시의 여행사, 숙박업체, 관광지와 한국 파트너 간의 직접적인 연계는 양국 관광객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상품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기존의 홍보 중심에서 벗어나 기업이 직접 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 시장 개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특히 한국 대학의 참여는 관광 분야를 넘어 교육과 문화 교류, 인적 자원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러한 활동을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결합하면, 껀터시와 한국 파트너 간의 다방면 협력 확대와 심화에 더욱 견고한 토대를 제공할 수 있다.

향후 협력의 실효성은 논의된 협력 내용, 특히 체결된 합의가 구체적인 프로그램, 상품,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동으로 실현되는 데 달려 있다.

이를 통해 껀터시는 국제 관광객 시장을 더욱 확대할 수 있고 한국 파트너들은 메콩델타 지역 허브인 껀터시의 관광 상품, 관광지, 기업에 접근할 수 있는 추가 채널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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