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베트남 내 K-팝 팬 커뮤니티가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연례 행사로 팬들이 K-팝에 대한 사랑을 표현함과 동시에 자신만의 독특한 베트남 정체성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11일 게스트 공연자로는 백구영 한국의 안무가 겸 댄서, 그리고 12 일에는 유명 V-팝 가수 에릭(Erik)과 마이꾸인(Maiquinn)이 참여한다.
11일 토요일 오후 7시에는 하노이와 호찌민시에서 선발된 12개의 가장 재능 있는 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인상적인 K-팝 댄스 커버 공연을 통해 K-팝에 대한 열정을 선보이며,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1Million Dance Studio) 소속 안무가 겸 댄서 구영백의 특별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12일 일요일 오후 7시에는 13팀의 뛰어난 결선 진출자들이 메인 무대에서 K-팝 곡을 부르며 강력한 가창력을 뽐낼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유명 베트남 가수 에릭(Erik)과 마이꾸인이 함께해 축제 분위기를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양일간 축제에서는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아우르는 K-팝 체험 공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K-팝 테마 포토부스, 대한민국 관광 홍보 체험, 한국식 인형뽑기 게임, 한국 저작권 소개 활동, 전통 한국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K-팝 랜덤플레이 댄스 세션이 열려, 젊은 베트남 참가자들이 익숙하고 신나는 K-팝 히트곡을 즐기는 동시에 자신의 댄스 실력과 K-팝에 대한 열정, 에너지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따르면, 행사 첫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는 백구영 안무가 겸 댄서와 함께하는 댄스 워크숍도 개최된다.
K-팝 커버 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 2026에서 가장 뛰어난 베트남 대표는 오는 10월 서울신문이 서울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K-팝 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이 4년 연속으로 젊은 베트남 K-팝 팬들이 대한민국의 주요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아울러, 한국콘텐츠진흥원도 앞으로도 재능 있는 베트남 청년들을 위한 교육 및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이들이 미래에 K-팝 아티스트 또는 아이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찬아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장은 “올해 축제가 젊은 베트남 K-팝 팬들과 전 세계 K-팝 팬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이자 양국 국민이 함께 K-팝과 V-팝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