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스페셜티 커피, 중국 시장 '노크'...현지 로드쇼 개최

베트남 커피 주산지 중부 부온마투옷이 스페셜 커피를 내세워 중국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부온마투옷 커피협회는 상하이 마이지 정보기술회사와 함께  ‘2026 베트남 어메이징 컵’의 로드쇼를 중국에서 개최한다. 

 닥락 스페셜티 커피를 시음하는 국제 전문가들. (사진: nhandan.vn)
닥락 스페셜티 커피를 시음하는 국제 전문가들. (사진: nhandan.vn)

이번 행사는 대회에서 선정된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커피 톱 10 제품을 국제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이달중에 상하이에서 베트남 스페셜티 커피를 전문 커피 업계에 소개하고 시장의 관심도를 보아가며 향후 무역 촉진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찐 득 민 부온마투옷 커피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베트남 스페셜티 커피를 알리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중국 시장에서 협력 및 수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핵심 무역 촉진 활동”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로드쇼의 일환으로 이달중 상하이에서 열리는 파일럿 프로그램에 이어 8월에는 광저우에서 확대된 무역 촉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부온마투옷 커피협회, 커피 기업, 업계 전문가, 그리고 ‘2026 베트남 어메이징 컵’에서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톱 10에 선정된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수출 기회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특이한 톱 10 커피 커핑과 함께 베트남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이는 커핑 세션이 마련된다.

광저우 행사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각자의 커피 재배 지역, 생산 과정, 그리고 베트남 스페셜티 커피만의 독특한 특징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광저우에서는 기업간거래(B2B) 네트워킹 세션이 마련되어, 베트남 기업들이 중국의 수입업자, 커피 로스터, 카페 체인, 유통업체, 커피 산업 단체 등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민 회장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베트남 어메이징 컵’의 인지도와 명성을 높이고, 베트남의 고품질 스페셜티 커피를 중국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며, 국제 파트너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력 및 베트남 커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더 넓은 기회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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