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당국, 9월 VAT 신속 환급 프로그램 가동

세무 당국이 병목 현상 해소와 신속한 민원 처리에 더불어 데이터와 인공지능(AI) 활용을 강화해 부가가치세(VAT) 환급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로드맵에 따르면, 9월중에는 신속 세금 환급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이어 12월부터는 자동화된 부가가치세 환급 시스템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세무 당국이 기업들의 세금 환급 신청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 민 프엉)
세무 당국이 기업들의 세금 환급 신청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 민 프엉)

111조 7,260억 동 이상의 부가가치세 환급

최근 몇 년간 세무 당국은 기업의 자금 회전율 개선과 생산, 경영, 수출 촉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세금 환급 업무를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각급 세무 당국이 VAT 환급이 신속하고 규정에 따라 처리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조치를 시행했다.

세무 당국은 제도와 정책의 지속적인 개선, 장애 요인 해소 노력과 더불어 세금 신고 및 신청서 준비 단계부터 기업에 대한 안내를 강화했다. 또한 위험 평가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신청서를 분류·검토하며, 특히 주요 수출 산업 및 품목과 관련된 건에 대해 각 사례별 진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했다. 책임, 처리 기한, 인력 배분도 명확히 지정됐다.

특히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세금 환급 절차의 자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VAT 환급 신청서는 위험 평가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분류되어, 세무 공무원의 개입 없이 ‘선심사 후환급’ 또는 ‘선환급 후심사’ 방식이 결정된다.

현재 전체 VAT 환급 신청서의 99%가 전자적으로 처리되고 있다. ‘선환급 후심사’ 대상 신청서 중 87%는 납세자가 서류를 완비해 제출한 후 6영업일 이내에 세무 당국이 처리했다.

올해 8월 11일 기준, 세무 당국은 총 1만 1,627건의 세금 환급 결정을 내렸다. 환급 금액은 111조 7,260억 동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결정 건수는 9%, 환급 금액은 32% 증가한 수치다. 환급 금액은 2026년 환급 예산의 64.4%에 달한다.

2026년 8월 11일 기준, 세무 당국은 총 1만 1,627건의 세금 환급 결정을 내렸다. 환급 금액은 111조 7,260억 동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결정 건수는 9%, 환급 금액은 32% 증가한 수치다. 환급 금액은 2026년 환급 예산의 64.4%에 해당한다.

이러한 성과는 기업과 투자자들이 생산, 경영, 수출 활동을 위한 자금을 신속히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이는 2025년 4분기부터 2026년 초까지 세무 당국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각종 조치의 결과이기도 하다.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재 세무 당국은 총 1,927건, 34조 5,210억 동에 달하는 환급 신청서를 처리 중이다. 이 중 245건은 처리 기간이 장기화되고 있는데, 이는 해당 기간 동안 접수·처리된 전체 신청서의 1.7%에 해당한다.

세무 당국에 따르면, 이들 신청서는 주로 위험 신호가 높아 환급 전 추가 정보 확인이 필요한 경우다. 세무 당국은 납세자에게 구체적인 안내를 제공해 신청서의 적정성과 청구 금액을 함께 검토·확인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고위험으로 분류된 일부 기업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사실 확인 및 조사를 진행 중이다.

감독은 강화, 처리 기간은 단축

세무 당국은 사기 위험을 엄격히 통제하는 동시에, 기업이 신속히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처리 기간을 단축해야 하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세무 당국과 함께 부가가치세 환급 절차에 관한 온라인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신청서 처리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솔직하게 평가하고, 납세자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면서 세무 행정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세무 당국에 따르면, 세금 환급은 전국회의, 정부, 정부 지도부, 재무부 등과 기업 간 회의에서 기업들이 가장 자주 제기하는 이슈 중 하나다. 이는 특히 준법성이 높은 기업의 신청서에 대해 절차상 병목 현상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세무 당국은 세무 공무원이 환급 대상자에게 적시에 지원을 제공하고, 환급이 정확한 금액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지도록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법 세금계산서 거래 및 사용 방지 노력은 강화하되, 모든 요건을 충족한 신청서의 처리가 불필요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위험 관리 조치의 균형을 주문했다.

실질적 개선을 위해 세무 당국은 올해 마지막 4개월 동안 ‘선환급 후심사’ 방식 적용 비율을 70%에서 90%로, 2027년 1분기에는 95%까지 높일 계획이다. 제때 처리되는 환급 신청서 비율도 금년중으로 78%에서 90%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자동화 로드맵도 구체적으로 마련됐다. 올해 9월에는 신속 환급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10월에는 사전 기입된 VAT 신고서 지원이, 12월에는 자동화된 VAT 환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해 세무 당국은 정책 관련 장애 요인을 신속히 파악·정리해, 현장 수입·수출 활동에 대한 VAT 환급 문제 등과 함께 상급 기관에 해결책을 제안하도록 지시했다.

세금 환급 절차는 계속해서 검토·표준화·자동화될 예정이다. 세무 당국은 신청서의 흐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미처리 건을 완전히 해소하며, 충분한 인력을 배치하고, 책임을 명확히 할 뿐 아니라, 매주 진행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

핵심 조치 중 하나는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한 위험 분석 및 평가로, 기업을 준법 수준에 따라 녹색, 황색, 적색 3단계로 분류하는 것이다. 이 같은 분류는 적격 신청서의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환급 사기 적발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세무 당국은 고위험 기업 및 신청서 식별 기준을 지속적으로 정교화하고, 환급 신청 기업의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분석해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는 한편, 세금계산서 추적 도구를 개선하고, 세금계산서 발행 및 신고 단계부터 통제 기준을 추가할 계획이다.

세무 당국 간 세금계산서 확인은 시스템 데이터를 기반으로 표적화해, 불필요하게 처리 기간이 길어지는 광범위한 확인은 지양해야 한다. 동시에 환급 후 사후 감독을 강화해 사기 행위를 신속히 적발·조치할 방침이다.

기업과 투자자를 위해 세무 당국은 세금 신고 및 신청서 준비 단계부터 안내를 강화하고, 환급 신청 전 위험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초기 단계에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신청서의 완비와 적법성을 확보하고, 애로사항을 최소화하는 한편,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무 당국은 올해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각 지방 세무 당국에 지역 기업 및 협회를 대상으로 VAT 환급 지원 설명회를 개최하도록 지시했다.

세무 당국은 또한 관세청, 국고, 은행 등 관련 기관과의 데이터 연계 및 공유를 강화해 납세자를 지원하고, 위험 통제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세무 공무원의 행정 규율과 공직 수행의 질도 지속적으로 엄격히 관리된다.

세무 당국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체 환급 절차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미처리 및 지연 신청서를 완전히 해소하는 한편,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핵심은 행정 조치가 준법성이 높은 기업에 장벽이 되지 않도록 하면서, 사기 행위는 엄격히 통제해 세금 환급 정책이 본래 목적대로 기업의 생산 및 상업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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