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8월 한달 제조 및 `가공업 부문의 산업생산지수(IIP)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고, 이어 상수도, 폐기물 및 폐수 관리·처리 활동이 9.5% 늘어났고, 전력 생산 및 공급은 11.8%, 광업은 18.5% 각각 증가했다.
재무부 산하 통계청에 따르면, 올 1~8월 제조 및 가공업 부문의 IIP는 전년 동기(2025년 10.0%) 대비 12.5% 상승해 전체 성장률에 9.6%포인트를 기여했다.
광업 부문은 8.1% 성장( 2.1% 감소)해 1.3%포인트를, 전력 생산 및 공급은 10.1%(5.0%) 증가해 0.9%포인트를, 상수도, 폐기물 및 폐수 관리·처리 활동은 9.4%(8.8%) 증가해 0.1%포인트를 각각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8월 주요 산업 제품 중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품목으로는 오토바이(27.9% ), 노트북(25.7%), 자동차(24.0%), 압연강(23.4%), 수산가공품(21.4%), 정제설탕(18.5%), 철근 및 앵글강(15.2%), 맥주(14.4%), 화학도료(12.2%) 등이 있다.
반면, NPK 복합비료(-8.6%), 글루타민산나트륨(-8.1%), 가죽 신발(-4.2%), 액화석유가스(LPG, -3.2%) 등 일부 품목은 생산량이 감소했다.
올 1~8월 주요 2차 산업의 산업생산지수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금속 생산은 22.4%, 음료 생산 16.4%, 자동차 생산 15.9%, 전기장비 생산 14.6%, 전자제품·컴퓨터·광학제품 생산 13.9%, 침대·옷장·탁자·의자 생산은 12.7% 각각 증가했다.
반면, 가죽 및 관련 제품 제조업의 IIP는 3.6%로 비교적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고, 경성탄 및 갈탄 채굴업은 1.8% 감소했다.
1~8월 전국 34개 지방 모두에서 산업생산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이 중 일부 지방은 제조 및 가공업, 전력 생산 및 공급 부문의 강한 성장에 힘입어 비교적 높은 IIP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일부 지방은 제조 및 가공업, 광업, 전력 생산 및 공급 부문의 증가세가 미미하거나 감소해 IIP 성장률이 낮았다.
올해 8월 1일 기준 산업 기업 종사자 수는 직전월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로는 3.8%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