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미국의 카스트로 전 제1서기 기소에 "우려" 표명

베트남 정부는 미국 법무부가 라울 카스트로 전 쿠바 공산당 제1서기를 기소한 것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한다고 팜 투 항 외교부 대변인이 22일 밝혔다.

팜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 (사진: 외교부 제공)
팜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 (사진: 외교부 제공)

항 대변인은 카스트로에 대한 미국의 기소에 대한 베트남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베트남은 미국 법무부가 쿠바 공산당 전 제1서기이자 쿠바 각료평의회 전 국가주석인 라울 카스트로에 대해 형사 기소를 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트남은 국제법과 유엔 헌장, 독립, 주권, 국가 내정 불간섭의 원칙을 존중하는 건설적인 대화를 촉구한다”고 했다.

항 대변인은 이어 “베트남은 형제국인 쿠바 국민과의 연대와 전통적 우정을 다시 한 번 강력히 확인하며, 쿠바에 대한 일방적 봉쇄와 제재 해제를 요구하는 유엔 총회의 결의 이행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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