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총리는 이 자리에서 최근 몇 년간 베트남-러시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양국 간 고위급 교류와 접촉이 정기적으로 유지되고, 양자 협력이 촉진되고 있다고 했다. 또 양측이 기존 성과를 극대화하고 모든 분야에서 상호 이익이 되는 주요 협력 방향을 지속 모색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흥 총리는 베즈데트코 대사와 주베트남 러시아대사관의 노력을 인정하며, 대사가 베트남의 각 부처,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고위급 합의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베즈데트코 대사는 베트남 정부 수반이 중책을 맡은 것을 축하하며, 러시아는 전통적인 우호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항상 중시하고 있으며, 베트남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그는 양국 간 협력이 긍정적으로 진전되고 있다며 앞으로 협력 잠재력이 큰 분야들을 열거했다. 또한 러시아 측과 본인 모두가 베트남의 각 부처, 지방정부,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양국 고위 지도자들이 합의한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고, 전통적 분야는 물론 에너지 안보, 녹색 전환, 과학기술 등 신흥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을 촉진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양측은 정치·외교, 무역·투자, 에너지·석유가스, 과학기술, 교육·훈련,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주요 방향과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아세안-러시아 관계 35주년을 기념하는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흥 총리는 아세안-러시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와 무역, 에너지, 과학기술, 교육, 연계성, 비전통적 안보 도전 대응 등 공동 관심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과 대화 촉진을 지지한다고 재확인했다. 이를 통해 역내 및 세계의 평화, 안정, 협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흥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 등 러시아 지도자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러시아 지도자들과 국민들이 베트남 당, 국가, 국민, 그리고 본인에게 보내준 따뜻한 우정과 진심 어린 축하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