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총리는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와 제15기 최고인민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그는 김정은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 지도 아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조선) 정부와 인민이 제9차 당대회에서 제시된 전략적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총리는 박태성 내각총리와 조선의 다른 지도자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한편, 리 대사와 조선대사관 직원들이 베트남과 조선 간 전통적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작년 10월 또 럼 서기장의 조선 공식 방문 준비와 최근 서기장 특사인 레 호아이 쭝 외교부 장관의 조선 방문 등에서의 협력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리 대사는 조선이 이룬 주요 사회경제적 성과와 양국 관계의 긍정적 진전을 총리에게 설명했다. 그는 2025년 10월 럼 서기장의 조선 방문 시 합의된 정신에 따라, 양국 국민의 공동 지향과 염원에 부합하도록 모든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확대하려는 조선 당, 국가, 인민의 일관된 입장을 재확인했다.
리 대사는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지도 아래 베트남 국민이 제14차 전국당대회에서 설정한 목표를 성공적으로 실현해 베트남을 선진국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흥 총리는 베트남 당, 국가, 인민이 항상 베트남-조선 관계를 중시하며, 양국 국민의 공동 염원에 부응하고 지역 및 세계의 평화, 안정, 협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발전 시대에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양국 지도자 방문 시 합의된 공동 인식과 협정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양측이 긴밀히 협력하자고 했다. 특히 모든 차원의 교류와 방문을 촉진해 정치적 신뢰를 공고히 하고, 경제·과학기술협력 정부간위원회를 포함한 기존 협력 메커니즘의 실효성을 유지하며, 농업, 문화, 체육, 관광, 교육, 보건,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상호 관심사인 지역 및 국제 포럼에서의 긴밀한 협력과 상호 지원도 당부했다.
리 대사는 흥 총리의 주요 방향과 지침에 동의하며, 베트남-조선 전통 우호관계 발전에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총리가 베트남 주재 조선대사관의 원활한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