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대통령 "베트남, 동남아서 갈수록 중요한 파트너"

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열린 응우옌 끼 썬 주이스라엘 베트남 대사의 신임장 제정식에서 베트남을 동남아시아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역동적인 파트너로 평가했다.

응우옌끼선 주이스라엘 베트남 대사가 18일 예루살렘에서 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하고 있다. (사진: VNA)
응우옌끼선 주이스라엘 베트남 대사가 18일 예루살렘에서 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하고 있다. (사진: VNA)

헤르조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썬 대사가 양국 간 우호와 실질적 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피력했다. 그는 무역, 투자, 첨단 농업, 혁신, 교육 및 훈련,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스라엘이 베트남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고 호찌민 베트남 국가주석에 대한 존경을 표하면서 현대 베트남을 세운 호찌민 주석과 이스라엘 초대 총리 다비드 벤구리온 간의 상징적인 인연 등 양국 관계의 역사적 이정표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응우옌 끼 썬 대사는 베트남이 이스라엘을 중동 지역에서 주요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며,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을 모든 분야에서 더욱 심화시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썬 대사는 양국 간 고위급 교류 확대, 무역 및 투자 연계 강화, 이스라엘이 강점을 가진 과학기술, 혁신, 스타트업, 첨단 농업, 사이버보안, 수자원 관리, 보건, 교육 등 베트남의 수요가 증가하는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통해 잠재력과 기회를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정부 간 협력과 인적 교류 확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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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18일 예루살렘에서 열린 신임장 제정식 후 응우옌 끼 썬 주이스라엘 베트남 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 VNA)

양측은 경제 협력 전망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베트남-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VIFTA)의 효과적인 이행이 향후 양국 간 무역 및 투자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스라엘 항공사인 EL AL 항공과 Arkia 이스라엘 항공이 2026년 말부터 하노이와 호찌민시로 추가 직항 노선을 개설할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이는 무역, 관광, 투자, 인적 교류 활성화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헤르조그 대통령은 앞으로 양국 간 경제 협력과 무역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데에도 관심을 표명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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