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호찌민 주석 탄생 136주년 기념 대규모 행사

베네수엘라 통합사회주의당(PSUV)이 호찌민 주석 탄생 136주년(5.19)을 앞두고 15일 오후(현지시간) 카라카스에서 외교부와 시 당국, 주베네수엘라 베트남대사관과 함께 호찌민 주석 동상을 찾아 헌화했다. 

부 쭝 미(Vu Trung My) 주베네수엘라 베트남 대사와 대표단이 호찌민 주석 기념비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 주베네수엘라 베트남 대사관 제공)
부 쭝 미(Vu Trung My) 주베네수엘라 베트남 대사와 대표단이 호찌민 주석 기념비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 주베네수엘라 베트남 대사관 제공)

예수스 파리아 PSUV 부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호찌민 주석 탄생 기념식에 참석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베트남 국민이 식민주의와 제국주의에 맞서 민족 독립을 위해 싸웠던 불굴의 투쟁 정신과 호찌민 주석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깊은 존경심을 강조했다.

그는 호찌민 주석이 20세기 민족 해방 운동의 불멸의 상징으로, 베트남 국민의 자랑일 뿐만 아니라, PSUV와 베네수엘라 국민을 비롯한 중남미의 좌파 및 진보 정당, 혁명 운동, 그리고 각국 국민들에게도 끝없는 영감의 원천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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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주석 기념비에 헌화하는 대표단. (사진: 주베트남 베네수엘라 대사관 제공)

예수스 파리아 부대표는 여러 차례 베트남을 방문해 국가의 눈부신 발전 성과를 직접 목격했다며, 이는 호찌민 주석의 사상을 이념적 지침으로 삼은 베트남 공산당의 탁월하고 현명한 지도력의 생생한 증거라고 평가했다.

안드레아 코레아 베네수엘라 외교부 차관은 호찌민 주석이 베트남 혁명의 위대한 지도자이자, 평생을 베트남 국민의 민족 해방을 위해 헌신하며 영광스러운 역사적 승리를 이끌었고, 평화와 민족 독립, 민주주의, 사회 진보를 위한 전 세계 민중의 공동 투쟁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코레아 차관은 최근 양국 간 전통적 우호 관계가 지속적으로 공고해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크게 발전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국의 포괄적 파트너십은 정치적 신뢰, 실질적 협력, 그리고 평화·안정·번영을 위한 발전 경로에 대한 핵심 가치 공유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부 쭝 미 주베네수엘라 베트남 대사는 행사에서 베네수엘라 PSUV당 지도부와 각 정당, 진보 운동, 그리고 베네수엘라 정부와 국민이 호찌민 주석과 베트남에 보내준 따뜻한 우정과 연대, 긴밀한 유대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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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쫑 미 주 베네수엘라 대사. (사진: 주베트남 베네수엘라 대사관 제공)

같은 날, 베네수엘라 뉴스통신(AVN)과 국영TV(VTV), 텔레수르(TeleSUR), 오리노코(Orinoco), 유니버설(Universal), 글로보비시온(Globovision) 등 주요 언론과 대중매체는 호찌민 주석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베트남 및 전 세계 진보적이고 평화를 사랑하는 민중의 민족 해방 영웅이자 위대한 문화인으로서의 의미를 기념하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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