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베트남의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스리랑카를 처음 방문하는 것으로, 양국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는 두 나라 간 오랜 우정에 대한 베트남의 깊은 존중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스리랑카 방문은 인도 방문과 더불어 남아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다. 이는 베트남과 더 넓은 지역 국민들의 이익은 물론, 평화와 안정, 협력, 발전을 위한 행보다.
베트남과 스리랑카의 우정은 긴밀한 종교·문화적 유대, 평화와 우정, 안정, 협력이라는 공동의 가치, 그리고 양국 국민 간의 진실한 애정 속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다져져 왔다.
스리랑카의 여러 세대 지도자들과 국민들은 호찌민 주석에 대한 깊은 존경과 베트남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표해왔으며, 베트남 국민의 불굴의 독립 투쟁 정신을 높이 평가해왔다.
정치적 안정과 역동적이고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룬 베트남은 스리랑카가 본받을 만한 발전 모델이자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인식되고 있다.
1970년 공식적으로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베트남과 스리랑카는 각기 지역의 역사적 상황을 함께 극복하며 전통적 우호와 협력에서 많은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베트남과 스리랑카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제 정세가 점점 더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해지는 가운데 양국 모두 자국의 발전 목표와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랜 친구이자 긴밀한 파트너인 베트남과 스리랑카의 관계는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도 기여해왔다.
양국 간의 따뜻한 우정은 베트남-스리랑카 협력 심화의 원동력이 되어왔다. 최근 몇 년간 양국은 당, 국가, 의회, 국민외교, 다자 포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위급 교류와 접촉을 활발히 이어왔다.
정치적 신뢰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특히 스리랑카는 베트남을 완전한 시장경제 국가로 인정한 바 있다.
2025년 양국 교역액은 약 2억 6천만 달러로, 2024년 대비 20% 증가했다. 현재 스리랑카는 베트남에 30개 이상의 투자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등록 자본은 약 4,300만 달러에 달합니다.
금융, 농업, 교육, 교통, 문화, 관광,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국민 간 교류 역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양국은 2005년 10월 이중과세방지협정, 2025년 5월 관세협력 및 상호지원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양국은 국제무대에서도 유엔, 비동맹운동 등 국제 및 지역기구, 남남협력체제, 그리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 긴밀한 협력과 상호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스리랑카 국빈 방문은 독립, 자주, 자강, 다자화, 외교관계 다변화를 강조한 제14차 당대회 및 정치국 결의 34호의 대외정책 노선을 베트남이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음을 강하게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다.
스리랑카를 비롯한 오랜 친구들과의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키는 것은 베트남이 새로운 발전 단계로 진입하는 데 있어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새로운 동력과 추진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