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드라우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양국 국기가 게양된 연단에 오르자, 군악대가 양국의 국가를 연주했다.
의장대 사열이 끝나자 무르무 대통령과 모디 총리, 그리고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환영식에 참석한 양국 대표단을 상호 소개했다.
이어 인도 지도자들은 베트남 정상에게 인도 학생, 시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것을 제안했다.
최근 몇 년간 양국 관계는 안정적이고 일관되게 발전해왔다. 특히 2016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은 양국 관계에 질적 도약을 가져왔다.
현재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20개 이상의 양자 협력 메커니즘을 유지하고 있으며, 장기 협력의 틀을 제공하는 주요 협정들도 다수 체결했다. 경제 및 무역 협력도 크게 성장하여 최근 몇 년간 양국 교역액은 연간 약 150~160억 달러에 달한다. 인도는 현재 베트남의 10대 교역국 중 하나다. 양방향 투자는 약 500개 프로젝트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협력의 추가 도약을 위한 잠재력도 여전히 크다.
특히 베트남과 인도는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청정에너지, 위성 데이터 등 신흥 분야로 협력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문화 교류와 국민 간 교류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양국은 지역 및 국제기구, 다자 포럼에서도 긴밀히 협력하며 상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베트남 정상의 인도 국빈 방문은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전국대회 결의에서 제시된 신시대 외교정책을 명확히 보여준다. 이 정책은 독립과 자주, 자강, 평화, 우호, 협력과 발전, 외교관계의 다변화 및 다자화, 그리고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회원국이 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