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이날 뭄바이 방문은 인도 국빈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뉴델리 일정을 마친 후 이뤄졌다.
스리니바스 인제티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 이사장은 베트남 정상과 대표단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 중 인도 금융계와의 교류를 결정한 것은 양국 협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인제티 이사장은 베트남 기업들이 인도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양국은 모두 젊은 인구, 대외지향적 발전 전략, 제조업과 기술 중심의 성장 등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임을 강조했다.
이어 양국이 자본시장을 발전 여정의 중심에 두고 있다며 양국 간 교역은 이미 160억 달러를 넘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인제티 이사장은 양국 협력의 다음 단계는 단순한 교역을 넘어 자본 흐름과 투자 연계가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제티 이사장은 이번 방문이 베트남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현재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로 거래량 기준 1위, 약 5조 달러의 시가총액과 1억 3천만 명 이상의 투자자를 보유한 NSE의 규모와 영향력을 강조했다.
인제티 이사장은 올해는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 되는 해로, 앞으로 10년간 양국 관계가 전통적 외교를 넘어 자본시장, 금융, 비즈니스 협력 등 실질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NSE가 베트남 자본시장 발전을 적극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인도에서 투자 자본 조달 기회를 모색하는 베트남 기업들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양국이 상호 발전과 공동 번영의 정신으로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이날 거래소의 국가거래운영센터와 기술운영센터, 사이버보안운영센터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