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타인 하이 주인도 베트남 대사는 대사관과 인도에서 거주·유학·취업 중인 교민을 대표해 럼 주석과 고위급 대표단을 맞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교민 사회가 단합해 현지 사회에 잘 융화되고, 언어와 민족 문화 정체성을 잘 보존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교민들은 조국과 긴밀한 유대를 유지하고, 자연재해와 어려움이 닥쳤을 때 고국 동포를 지원하는 한편 베트남의 이미지를 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하이 대사는 교민들이 조국의 발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베트남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는 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또,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이번 방문이 양국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발전 단계를 열어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실질화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이번 방문 준비 과정에서 베트남 대사관과 대표 기관, 인도 내 베트남 교민 사회가 긴밀히 협력해준 점을 높이 평가하며, 준비가 전면적이고 세심하게 이뤄져 당과 국가의 대외 업무에 대한 강한 책임감, 전문성, 헌신을 보여줬다고 했다.
서기장은 그러면서 인도 내 교민 사회가 점점 성숙하고 단합하며 현지에 잘 융화되고, 양국의 우호와 협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도 내 불교 기관에서 유학하는 지식인, 학생, 승려·비구니들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이들이 인도의 강점 분야와 첨단 지식에 접근할 수 있는 소중한 인적 자원임을 강조했다.
국내 상황과 관련해서는 당과 국가, 각 부처와 지방정부가 정치적 안정을 유지하고, 사회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한편 국민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세 가지 주요 목표 달성을 위해 일관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베트남이 제도 개선, 성장 모델 혁신, 과학기술·혁신·디지털 전환을 발전의 중심에 두고,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며, 독립적이고 자립적인 경제를 구축하는 동시에 폭넓고 효과적인 국제 통합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베트남이 독립·자주, 다자화·다양화,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국제 통합, 신뢰받는 파트너이자 국제사회 책임 있는 일원이라는 일관된 대외 정책을 계속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와의 협력과 관련해서는 이번 방문이 정치적 신뢰를 심화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양국 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문화적 유사성이 인적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의 견고한 토대가 된다고 했다.
또 당과 국가가 재외 국민을 국가의 불가분의 일부이자 국가 발전의 중요한 자원으로 간주하며,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그는 교민 사회가 점점 성숙하고 단합하며 성공적으로 현지에 융화되고 있는 점, 그리고 양국 관계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는 점에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교민들이 단결을 유지하고 조국과 긴밀한 유대를 이어가며,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우호와 발전에 계속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베트남 지식인과 학생들에게 학업과 연구에 더욱 매진하면서 국내 기관과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지식 네트워크와 기술 이전에 참여하는 한편 국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내줄 것을 주문했다.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는 역동성과 창의성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하면서 경제 협력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시장 연계, 무역, 투자, 공급망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또 개인적인 역할을 언급하면서 모든 교민을 베트남과 국민의 이미지를 알리고, 민족 문화 정체성을 보존하며, 베트남어를 유지하고, 젊은 세대에게 조국에 대한 애착을 심어주는 ‘국민 외교관’이라고 했다. 동시에 현지 사회에 적극적으로 융화하되, 현지 법률과 문화 전통을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양국 가정이 문화 교류와 지속 가능한 유대 강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계속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각종 협회와 교민 단체들도 조직을 강화하고, 조국을 지향하는 더욱 결속력 있는 공동체를 구축해달라고 했다.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주인도 대사관과 대표 기관에도 단결과 책임감, 창의성을 발휘해 당의 대외 정책을 실천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현지 베트남 교민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