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장 겸 국가주석, 이임 덴마크 대사 접견..."우호협력 증진 기여 감사"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15일 임기를 마치고 이임 인사를 위해 예방한 니콜라이 프리츠 덴마크 대사를 접견했다.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15일 하노이에서 니콜라이 프리츠 주베트남 덴마크 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 NDO)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15일 하노이에서 니콜라이 프리츠 주베트남 덴마크 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 NDO)

럼 서기장 겸 주석은 프리츠 대사의 성공적인 임기 종료를 축하하며, 베트남과 덴마크 간 우호 및 협력 강화와 확대에 기여한 그의 헌신과 중요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양국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양국 협력 방향을 실질적인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로 구체화하는 데 기여한 점을 치하했다.

최근 몇 년간 양국 관계의 긍정적인 발전에 만족을 표한 럼 주석은 2023년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이 녹색 성장, 에너지 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 새로운 협력 기회를 열어준 중요한 이정표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덴마크의 강점과 베트남의 발전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대규모, 친환경, 첨단 기술 프로젝트를 통한 덴마크 선도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 확대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 12월 베트남과 코펜하겐 간 직항 노선 개설과 덴마크 국민 대상 베트남 비자 면제 정책이 관광, 비즈니스, 투자 기회 및 인적 교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양국 수교 55주년(1971~2026)이 양국이 그간의 성공적인 협력을 되짚고 미래 협력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임을 강조했다.

그는 수십 년간 다져온 우정과 더불어 녹색경제, 해양경제, 순환경제 등에서의 공동 발전 비전, 그리고 문화, 스포츠, 관광, 인적 교류 등에서의 연계 강화가 양국 관계의 견고한 토대가 되어 앞으로 더욱 심도 있고 생산적인 관계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국이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틀을 최대한 활용하고, 무역, 투자, 과학기술, 교육·훈련,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베트남-덴마크 관계를 보다 포괄적이고 실질적이며 지속가능하게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국이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틀을 최대한 활용하고, 무역, 투자, 과학기술, 교육·훈련,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베트남-덴마크 관계를 보다 포괄적이고 실질적이며 지속가능하게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이에 대해 프리츠 대사는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발전 성과, 역동적인 경제, 개혁 추진 의지, 혁신·디지털 전환·녹색 전환 촉진, 그리고 새로운 단계에서의 장기 발전 비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리츠 대사는 덴마크 정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그 중 베트남을 핵심 파트너이자 우선 협력국으로 지정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덴마크-베트남 관계가 오랜 우정, 정치적 신뢰, 공동 이익을 바탕으로 매우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점점 더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사는 현재 150개 이상의 덴마크 기업이 베트남에서 활동 중임을 전하며, 레고(LEGO), 판도라(Pandora), A.P. 몰러-머스크/APM 터미널 등 선도 그룹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는 덴마크 기업 커뮤니티가 동남아 국가의 발전 전망을 강하게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줄 뿐 아니라, 기술 이전, 혁신, 인적 자원 질 향상, 지속가능한 발전 기준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베트남이 덴마크 관광객들에게 점점 더 매력적인 목적지가 되고 있으며, 베트남 기업들도 덴마크로의 투자 확대를 시작해 양국 경제 관계가 점점 더 균형 있고 긴밀하게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덴마크가 베트남의 녹색 전환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을 계속 지원할 것임을 재확인한 프리츠 대사는, 양국이 재생에너지, 해상풍력, 녹색 인프라, 디지털 전환, 보건, 농업, 지속가능한 식품 시스템 등에서 협력할 여지가 여전히 크다고 했다.

그는 양국 관계의 전망에 대해 낙관적 견해를 밝히면서 이러한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을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양국 관계가 더욱 심도 있고 효과적으로 발전해 양국 국민과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럼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프리츠 대사에게 프레데릭 10세 국왕, 메리 왕비, 그리고 덴마크 국민에게 자신의 안부를 전해달라며, 프리츠 대사의 새로운 역할에서의 성공과 함께 베트남의 오랜 친구로 남아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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