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러시아 방문 마치고 귀국...아세안-러 관계 '가교' 역할

레민흥 총리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이 사흘 일정의 러시아 공식 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19일 귀국했다.

19일 오전 러시아에서의 공식 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귀국하는 레민흥 총리. (사진: VGP)
19일 오전 러시아에서의 공식 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귀국하는 레민흥 총리. (사진: VGP)

흥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 기간 타타르스탄의 수도 카잔에서 열린 아세안-러시아 관계 35주년 기념 아세안-러시아 특별 정상회의에 참석했으며, 양자 회담 일정을 소화했다.

총리와 고위급 대표단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생산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흥 총리는 아세안 회원국 정상들과 함께 아세안-러시아 특별 정상회의 전체회의와 오찬, 그리고 아세안-러시아 비즈니스 포럼 개막식에도 참석했다.

총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 루스탐 미니하노프 타타르스탄 공화국 수반과 회담을 가졌다. 또한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최고경영자, 알렉세이 리하초프 러시아 국영 원자력공사 사장, 세르게이 쿠드랴쇼프 자루베즈네프트 사장 등과도 면담했다. 이와 함께 타타르스탄의 산업, 첨단기술, 수출 역량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방문했다.

흥 총리는 주러시아 베트남 대사관, 총영사관 직원 및 러시아 내 베트남 교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또한 베트남-러시아 무역·투자 네트워킹 행사에 참석하고 양국 기업 간 협력 협약 체결을 직접 지켜봤으며, 비엣젯항공이 새롭게 개설한 베트남-러시아 간 3개 신규항공 노선 발표식에도 참석했다.

흥 총리의 첫 러시아 공식 방문은 매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당과 국가의 대외정책을 지속적으로 이행하는 한편, 아세안 내 베트남의 위상과 책임을 재확인하고 아세안-러시아 특별 정상회의의 성공에 기여했다. 아울러 베트남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아세안-러시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촉진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음을 부각시켰으며, 아세안-러시아 관계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순방은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간에 합의된 협력 사항의 이행을 더욱 진전시켜 양국 관계 전반에 걸친 협력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흥 총리와 베트남 대표단, 러시아 지도자 및 파트너들은 양국 협력에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장기적 발전을 위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과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합의를 이뤘다. 이는 양국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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