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27일,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1주년(1975.4.30)과 국제 노동절(5.1일)을 맞아 호찌민시 노동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럼 서기장은 그동안 각급 노동조합과 호찌민시 당국,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가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 지원, 의료 서비스, 어려운 노동자들을 위한 선물 제공 등 다양한 실질적 조치를 시행해 온 점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는 “노동자를 돌보는 일은 단순히 명절이나 설날에 물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더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일자리와 더 나은 소득, 안전한 근무 환경, 개선된 주거, 접근성 높은 학교, 가까운 의료 서비스, 풍요로운 문화·정신 생활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자들은 기업, 호찌민시, 그리고 국가에 기여한 만큼 점점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과 국가가 노동계급을 국가 건설과 방위의 매우 중요한 동력으로 일관되게 간주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그는 호찌민시가 노동자들의 삶을 돌보는 일을 중요한 상시적이고 장기적인 정치 과제로 계속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도시는 산업단지, 수출가공구, 노동자 밀집 지역 내 사회주택, 학교, 의료시설, 문화시설, 커뮤니티 공간에 대한 수요를 더욱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목표는 노동자들이 단지 일자리를 갖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주거도 보장받으며, 소득뿐 아니라 자녀를 양육할 조건도 갖추고, 단순히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휴식, 학습, 문화·정신 생활을 누릴 기회도 갖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각급 노동조합이 노동자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그들의 고민을 더 잘 이해하며, 목소리를 대변하고, 합법적 권익을 효과적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업과 고용주들에게도 노동자들에 대한 관심을 더욱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그는 노동자들이 신뢰와 단결, 전진 의지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규율과 직업 윤리를 높이며, 가능하다면 디지털 역량과 외국어 능력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각 노동자는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매일 더 나은 업무 수행을 위해 노력하며, 주도적으로 혁신과 기술 개선을 제안하고, 자재를 절약하며, 안전을 확보하고, 제품 품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럼 서기장은 “각각의 건전한 정책과 실질적 행동, 시의적절한 배려가 한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환자에게 힘을 주며, 아이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노동자에게 미래에 대한 신뢰를 심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