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푸꾸옥 직항노선, 내달 17일 개통...6월엔 부산 연결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지 푸꾸옥으로 향하는 직항노선이 내달 17일 개통된다. 이어 6월에는 부산과 푸꾸옥을 연결하는 항공노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는 25일 저녁 서울에서 열린 푸꾸옥–인천 직항노선 개통식에 참석해 이번 노선 개통으로 양국간의 경제와 관광, 인적 교류가 한층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가 25일 열린 푸꾸옥–서울 직항 노선 개통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가 25일 열린 푸꾸옥–서울 직항 노선 개통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과 대한민국 양국의 주요 여행사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노선 개통식은 항공사가 국제 유통망을 확장하는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의미하며, 동시에 푸꾸옥 관광의 핵심 시장 중 하나인 한국 시장을 공식적으로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 호 대사는 행사에서 “베트남–대한민국 관계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크게 발전해왔다"며 "항공은 양국 교류와 협력의 생명선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에는 이미 역동적인 항공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주당 수백 편의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다며 특히 푸꾸옥의 경우, 성수기에는 하루 10편 이상의 항공편이 한국에서 출발할 정도로 ‘진주섬’의 특별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호 대사는 “이 수치는 단순한 승객 수를 넘어 양국 간 경제, 문화, 인적 교류의 깊이를 보여준다"면서 "각 항공 노선은 단순한 교통 연결이 아니라, 양국 국민과 아이디어, 기회를 잇는 ‘하늘의 비단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Sun PhuQuoc Airways의 푸꾸옥–서울 신규 노선 개통이 푸꾸옥과 서울 간의 직접 연결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관광 협력, 투자, 인적 교류를 촉진하는 동력을 제공해 베트남의 ‘진주섬’이 지역을 선도하는 리조트 관광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꾸옥–서울 노선은 국제적 수준의 리조트 허브인 푸꾸옥의 고품질 관광을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도시 중 하나인 서울과 연결하게 된다. 이 연결은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고, 베트남과 대한민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사는 앞으로 Sun PhuQuoc Airways는 대형 항공기 도입과 중장거리 및 대륙간 노선 확장 계획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푸꾸옥을 진정한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계획에 따르면, Sun PhuQuoc Airways의 서울(인천, ICN)–푸꾸옥(PQC) 직항 노선은 내달 17일부터 하루 1회 운항을 시작해 이후 단계적으로 하루 2회로 증편될 예정이다. 이어 6월부터는 부산–푸꾸옥 노선도 개설될 전망이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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