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아웃에 따르면, 호이안은 따뜻한 노란빛이 특징이며,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는 좁은 골목길이 인상적이다. 밤이 되면 등불의 은은한 불빛이 감성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호이안의 아름다움은 유산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데서도 두드러진다. 이 도시는 단순한 관광 명소가 아니라, 주민들이 여전히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현지 음식은 유명한 요리뿐만 아니라, 도시 곳곳에 깃든 문화적 이야기와 추억을 통해서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또한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는 점도 호이안이 이번 명단에 포함된 이유 중 하나다.
고도(古都)에서 시골, 강가에서 해안 경관에 이르기까지, 호이안을 찾는 방문객들은 감정과 깊이가 풍부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6세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번성했던 국제 무역항 중 하나였던 호이안은 한때 중국, 일본, 인도, 네덜란드 등지에서 온 상인들이 물품을 교역하던 중심지였다.
이 시기에 호이안의 건축과 문화적 정체성이 점차 형성되었으며, 동서양의 다양한 영향이 풍부하게 어우러져 있다.
호이안이 타임아웃의 명단에 포함된 것은 유서 깊은 유산과 다양한 경험을 지닌 여행지로서의 면모를 조명할 뿐만 아니라, 국제 여행객들 사이에서 그 위상을 한층 높여준다.
타임아웃이 선정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1개 여행지 명단에는 호이안과 함께,현재 뚜옌꽝성에 속한 하장(Hà Giang)도 베트남의 또 다른 대표 여행지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