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서 가장 볼만한 케이블카 노선'에 베트남 3곳

베트남은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가 최근 발표한 ‘  '아시아에서 가장 볼만한 케이블카 노선 11선’ 가운데 세 개의 케이블카 노선이 선정되는 유일한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혼톰 케이블카가 트래블 + 레저(Travel + Leisure)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장관을 이루는 11대 케이블카 중 1위에 올랐다. (사진: VNA)
혼톰 케이블카가 트래블 + 레저(Travel + Leisure)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장관을 이루는 11대 케이블카 중 1위에 올랐다. (사진: VNA)

여행 전문지 '트래블+레저(Travel + Leisure)'는 아시아 최고의 케이블카 노선 명단에 푸꾸옥(안장), 냐짱(카인호아), 다낭에 위치한 베트남의 3개 케이블카를 포함시켰다.

트래블+레저는 케이블카를 하나의 선율에 비유하면서 이들의 특별함은 목적지가 아니라 공중에 매달린 채 떠나는 여정에 있다고 했다. 이번 순위에 오른 케이블카들은 독특한 자연 경관과 건설 기술의 복잡성, 그리고 방문객들에게 제공하는 탁 트인 조망 등 다양한 기준을 충족했다.

1위는 안토이 지역과 혼톰섬을 연결하는 혼톰 케이블카가 차지했다. 이 노선에서는 맑고 투명한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푸꾸옥 특별구의 어촌 마을을 감상할 수 있다. 총 길이 약 8km에 달하는 이 노선은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 케이블카 시스템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공중에서의 이 여정은 ‘진주섬’ 푸꾸옥을 방문할 때 반드시 경험해야 할 코스로 꼽힌다.

이어 다낭의 바나힐 케이블카가 5위에 올랐다. 방문객들은 케이블카 창문 너머로 펼쳐지는 웅장한 산악 경관과 인상 깊은 고도 변화로 이 여정을 기억한다.

냐짱의 빈펄 케이블카는 11위에 올랐다. 이 해상 케이블카는 본토와 혼쩨섬을 연결한다. 혼쩨섬에는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및 리조트 단지가 조성돼 있다. 바다 위 수십 미터 상공에서 냐짱만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트래블l + 레저의 명단에는 중국 쓰촨의 다구빙천 케이블카, 홍콩의 옹핑 360 케이블카, 말레이시아 랑카위 스카이캡, 싱가포르 케이블카, 한국 남산 케이블카 등 아시아 각지의 주목할 만한 케이블카 노선들도 포함됐다.

아시아에서 가장 인상적인 케이블카 노선 중 세 곳이 베트남에 있다는 사실은 베트남 관광 상품의 매력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케이블카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주요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베트남 관광 브랜드를 세계 무대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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