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여행잡지 "사파, '아름다운 소도시 TOP 53' 중 한 곳"

북부 라오까이성에 위치한 사파가 최근 국제 여행 잡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ler)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3개 소도시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안개 속에서 드러나는 사파의 장엄한 자연 경관과 고요한 아름다움. (사진: VNA)
안개 속에서 드러나는 사파의 장엄한 자연 경관과 고요한 아름다움. (사진: VNA)

전 세계적으로 슬로우 트래블(느린 여행)이 점점 인기를 끌면서, 천혜의 자연경관과 평온함, 그리고 풍부한 지역 체험을 제공하는 여행지가 국제 여행객들의 최우선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많은 여행객들이 붐비는 관광명소나 대형 리조트 대신, 더욱 친밀하고 사적인 분위기에서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베트남 국가관광청에 따르면 권위 있는 여행 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도시, 53곳’ 명단에서 사파는 자연미와 독특한 문화적 배경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받는 여행지로 꼽혔다.

베트남 북서부 산악지대에 위치한 사파는 도시의 번잡함과는 거리가 먼 비교적 평화로운 고산 마을로 소개된다.

이 도시를 특히 돋보이게 하는 것은 겹겹이 펼쳐진 산맥과 광활한 계단식 논, 장관을 이루는 폭포, 그리고 환상적인 트레킹 코스 등 웅장한 자연경관으로, 방문객들에게 자연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사파는 느린 삶의 속도와 평화로운 환경을 갖춘 소도시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자연과 문화, 지역의 일상을 천천히 즐기며 여행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사파 외에도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의 명단에는 크로아티아의 로빈(Rovinj), 아일랜드의 킨세일(Kinsale), 이탈리아의 바렌나(Varenna), 태국의 반락타이(Ban Rak Thai), 에콰도르의 바뇨스(Baños), 몬테네그로의 페라스트(Perast), 모로코의 셰프샤우엔(Chefchaouen), 스페인의 알바라신(Albarracín), 미국의 바 하버(Bar Harbor), 일본의 비에이(Biei), 슬로베니아의 블레드(Bled), 파나마의 보카스 델 토로(Bocas del Toro), 우루과이의 콜로니아 델 사크라멘토(Colonia del Sacramento), 영국의 캐슬 콤(Castle Combe) 등 매력적인 소도시들이 함께 선정됐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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