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경비대 사령부, 호찌민시에서 불법조업 등 근절 실태 점검

베트남 국경경비대 사령부 실무 대표단이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호찌민시에서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조업 근절 실태를 점검했다.

호찌민시 기관 관계자들이 2월 28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조업 점검단 방문에 대비하기 위해 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호찌민시 기관 관계자들이 2월 28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조업 점검단 방문에 대비하기 위해 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이번 방문에서 점검단은 IUU 조업 근절을 강화하기 위해 상급 기관에서 발령한 지시, 결의, 계획 및 지침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은 시 경비대 사령부와 소속 경비대 초소 및 검문소에서 실시됐다.

점검단은 위반 행위 처리, 어선의 입·출항 관리 및 통제, 그리고 운항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선박에 대한 모니터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선박 등록과 검사, 어업 허가증, 선박 모니터링 시스템(VMS) 설치 등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대표단장인 투안 안 베트남 국경경비대 참모차장(중령)은 업무 회의에서 현장의 미흡점과 한계를 지적하며, 각 부대가 이를 신속히 시정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한 시의 IUU 조업 예방 및 통제 과정에서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도 인정했다.

투안 안 중령은 관련 부대에 인력과 장비를 능동적으로 조정·배치해 순찰, 점검, 통제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많은 미등록·무허가 선박이 VMS 장치 없이 운항하는 도서 지역, 하구, 연안 지역에서의 단속을 강조했다. 그는 위반 행위를 조기에 적발해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단은 또한 VMS, 어선 관리·통제 시스템, 수산물 이력 추적 시스템 등 소프트웨어의 효과적인 활용을 주문했다. 당국에는 IUU 조업 관련 사건의 신속한 처리, 미해결 위반 사항의 완전한 해소, 그리고 지역 어선뿐 아니라 타 지방에서 운항하는 선박에 대한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모니터링을 당부했다.

2024년 2월 25일 기준, 호찌민시에는 총 4천455척의 어선이 있으며, 이 중 6m 이상 12m 미만이 1,618척, 12m 이상 15m 미만이 610척, 15m 이상이 2,227척이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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