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베트남이 당의 대외정책과 국가의 국제통합 정책을 주도적으로 실현하려는 강한 정치적 의지를 반영하며, 평등과 상호 이익을 바탕으로 국제 통합을 촉진하고 실질적인 농업 협력을 심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호앙 쭝 농업환경부 차관은 행사에서 실무단 구성은 통합적 조정 메커니즘을 마련하고, 부문 간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농업 협력 프로젝트를 위한 자원을 동원하기 위한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는 실무단이 단순한 기술 조정자 역할을 넘어 정책 입안자, 전문가, 기업, 국제 파트너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구체적인 프로젝트 추진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쭝 차관은 앞으로 실무단이 수행해야 할 주요 과제로 행동계획 수립, 로드맵·목표·조정 메커니즘의 명확화, 베트남의 강점 분야 및 관심 분야에서 우선 협력 이니셔티브 목록 개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시범 협력 모델의 우선 추진 및 평가·개선·확대, 외교기관·국제기구·개발은행과의 적극적 협력을 통한 다양한 재원 확보, 전문가·과학자·국내외 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연례 정보공유 메커니즘 마련 등을 제시했다.
레 아잉 뚜언 외교부 차관은 이번 이니셔티브가 매우 의미 있다고 평가하며, 베트남과 아프리카 국가들은 오랜 역사적 유대와 자립·발전에 대한 공동의 열망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농업이 양측 지도자와 국민 모두의 큰 관심을 받는 전략적 분야임을 강조했다.
뚜언 차관은 외교 부문이 유리한 정치적 환경을 조성하고, 정치적 신뢰를 심화하며, 지방정부와 기업이 남남협력의 잠재력을 인식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외교부는 베트남 기업들이 아프리카에서 투자 기회 모색, 기술 이전,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하고, 3자·4자 또는 민관협력(PPP) 모델 하에서 프로젝트를 추진할 자원을 동원하는 한편 실무단이 아프리카 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해법과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개방형 파트너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팜 응옥 마우 실무단장은 그간의 협력 프로그램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으나, 여전히 단편적이고 정기적인 조정 메커니즘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2025년 9월 농업환경부의 결정에 따라 설립된 이 실무단은 기존의 개별 프로젝트 중심 협력에서 보다 조직적이고 성과 지향적인 틀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실무단이 정책 조정, 지식 및 전문가 네트워킹, 민관협력 촉진, 3자 협력 이니셔티브 동원 등 핵심 기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까운 시일 내에 실무단은 현장 기반의 관리자·과학자·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베트남 기업들이 원자재 공급, 종자, 물류, 가공 등 아프리카 농업 가치사슬에 보다 깊이 참여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레 꾸옥 타인 국가농업확장센터 소장은 아프리카에서 협력 모델의 장기적 효과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현지 인력 양성과 단순하고 실용적인 기술 자료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센터가 실무단과 긴밀히 협력해 경험 많은 현장 농업 전문가를 파견, 수혜국에서 벼 재배, 축산, 양식 분야의 시범 모델에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